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기록_241207

241207 새벽기도

금일은 새벽기도에 참석하지 못하여 교회 홈페이지의 본문과 요약으로 대체합니다.

마태복음 3:13-17

<본문>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본문 요약 및 해설>
본문은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입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러 요한에게 나아오셨을 때에, 요한은 예수께 세례 베풀기를 거부합니다. 요한의 세례는 죄 사함을 위한 회개의 세례였으므로, 죄가 없으신 예수께서는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세례를 받음으로 자신을 죄인들과 같이 낮추심을 통해 모든 의, 즉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겸손과 순종으로 나아오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고,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의 음성을 통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 가운데 선포하십니다. 인류 구원의 위대한 공생애 역사는 이렇듯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자세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자세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동안의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