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기록_240719

해당일은 새벽기도를 못드리고 정리요약도 받지 못해 본문과 교회 홈페이지의 요약 및 해설을 올려드립니다.

 

2024-07-19 시편 44:17-26

<본문>
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18 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19 주께서 우리를 승냥이의 처소에 밀어 넣으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21 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무릇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22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5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26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본문 요약 및 해설>
이스라엘은 고난의 원인을 규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었거나 언약을 어기지 않았고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 이방신들을 섬기지도 않았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속 깊은 비밀까지도 아시는 분이신데 어찌 모르시겠냐고 한탄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을 받는 것은 죄로 인한 심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약함 가운데 강권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며 은혜를 경험케 하기 위한 믿음의 훈련일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와 같이 절망과 어려움 가운데 있을지라도 끝까지 믿음으로 주의 얼굴을 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사랑을 찬양하는 복된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