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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809

설교말씀 모아/Dongan 새벽

by Choorysostom 2024. 8. 28. 02:38

본문

240809 새벽기도
장재운 목사님

열왕기하 4:1-7

 

<요약>

눈에 보이는 세상의 가치를 쫓지 말고, 우리 상상보다 크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나아가자. 그분께서 이여인을 살리시듯 우리도 살리실 것을 믿으며 나아가자.

 

<본문>
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설교>
열왕기 하 말씀을 보고있다.

왕들의 행적이 열거된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열왕기하에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인 4장부터 7절까지는 엘리사의 이야기,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 고난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본문은 돕고 역사하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것이다.

이때의 왕 여호람은 아버지 아합이 만든 많은 신상은 파괴했다. 하지만 여로보암때 만든 금송아지는 파괴를 못하고, 이세벨의 아들이라 바알신상은 없애도 바알숭배하는 것은 없앨 수 없었다.
우리의 신앙도 비슷하다.

세상의 가치를 쫓고 가면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다.

율법을 기억하지 않고 율법의 삶을 잊으니 고아와 과부 등이 보호받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 상항이 본문의 여호람왕의 시기였으며, 하나님께서 직접통치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본문 1절에 보면 과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엘리사의 스승인 엘리야는 선지자학교를 세웠다. 

거기엔 제자들이 많았는데, 본문의 과부의 남편이 그 제자 중 하나였다.
이 여인은 남편이 사라졌으니 아이만 보고 살아야 할 텐데, 그 아이마저 잃게 된 상황이 생긴 것이다.

 

참 아이러니한것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어도 이런 고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고난은 신앙 유무를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어 하나님을 찾아 온 이 여자. 

심지어 2절에 보면 엘리사조차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었다.

 

그래도 엘리사는 여인을 도와주려고 물었고, 여인에게 이해안가는 요청을 했다. 
여인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릇을 준비하는 것 밖에 없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머지를 하신다.
우리의 삶도 똑같다. 뭔가를 하고 그러려 하지 말고, 우린 준비만 하자. 그럼 그 이후의 일들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는 개인의 어려움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다.
그녀는 고난 중에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아왔다. 그리고 순종하였다. 

그릇을 빌리라는 엘리사의 말이 이해가 안되었겠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것을 감당해내었다. 
우리도 감당하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들며 해결도 할 수 있는것도 없는 경우가 있다.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을 생각할수도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도우신다.

그러기에 우리가 모든 것이 은혜라고 한없는 은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있어도 하나님의 손길과 역사하심은 크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하다. 오늘 여인도 남편과 함께 주님 앞에서의 삶이 많았을것이다.
우리도 한번 한주간 우리가 말씀과 가까이하는지 돌아보자. 그렇게 오늘 하루도 기적의 삶을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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