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열왕기하 1:9-18
<본문>
9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 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본문 요약 및 해설>
문제 앞에서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선택한 북이스라엘의 왕 아하시야.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의 입을 통해 그의 행동을 책망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책망을 거울삼아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어야 하는데, 왕은 자신에 대해 판단하고 평가했다는 그 사실 자체에 더 분노하게 됩니다. 죄로 인하여 그의 시야마저도 좁아졌던 것이었을까요? 그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옳고 그름의 여부가 아닌 자존심의 균열입니다. 결국 이는 엘리야를 향한 복수로 이어졌고, 그로 인해 무고한 병사 백 명만 불 속에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 사건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자신에게로 함몰되어 있는 시선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 나의 기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 이 사실을 우리의 마음에 새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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