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3 새벽기도
정은광 목사님
열왕기하 4. 38~44
<요약>
영적으로 상황적으로 힘든 이스라엘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죽음의 독을 풀어주시고 사망의 기근을 용기있는 자의 헌신으로 극복하게 하신 하나님. 만나와 메추라기를 기억하게 하시고, 예수님으로 이어지게 하는 기적을 만드신 하나님. 염려가 아닌 소망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본문>
38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39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40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41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42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43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4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설교>
오늘 말씀은 열왕기하 4장의 5개 기적 중 마지막 2개이다.
둘 다 먹는것과 관련되어있다.
당시 시대적 배경을 보면 아합왕의 죽음과 함께 외부 위협이 커졌고, 우상숭배가 만연해 있었다.
이런 망해가는 이스라엘에게 먹는 기적을 통해 여전히 하나님께서 생명 살리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보여준다.
길갈에 와 제자들을 난난 엘리스. 하지만 기근으로 힘든 시기였다.
그렁 어려운 시기에도 엘리사를 만나보려 온 군중들. 힘든 시기에도 용기를 내어 나온 것이다.
그들이 배고파하자, 포도와 호박을 따왔고, 포도는 나름의 독성이 있다.
이때 엘리사가 가루를 넣으라고 하니 독이 사라졌다.
이것은 단순 먹을것 회복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뀌는 것이다. 독이 영양분이 된 것이다.
그 다음에는 한 사람이 처음 만든 떡을 가져왔다.
이 사람은 바알 살리사 라는 곳 출신으로, 이런 흉년의 시기에 거기사는 사람이 먹을것을 가져와 바쳤다는 것은 보통의 믿음이 아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도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드린 보리떡과 채소. 백명이 먹기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무리에게 줄 때 먹고도 남게 되었다.
흉년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현실. 이런 상황에서 주님은 먹을것을 주시며 그들을 살리고 계신다.
오늘 발견한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이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가운데, 사람들의 배를 채우며 사역하게 하시고, 영적 육적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는 것이다.
이것은 만나와 메추리를 보내주셨을 때와 동일하게 민족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시고, 이 땅에서의 삶이 하나님의 힘과 능력 덕분이구나 라고 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나중에 오병이어로 반복된다. 오늘 본문처럼, 예수님께 나아올때 만이 진정한 생명을 받을 수 있다.
진정한 생명의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믿자.
먹고사는것을 고민하지 않는 시기라고 기도를 까먹지만, 말씀을 소망하며 다시 노력하자.
오늘의 결단은 말씀을 다시 붙들고 나가는 것이다.
엘리야의 제자들도 많이 부족하고 힘들지만 염려라는 불신앙의 모습이 아니고 순종이라는 신앙의 모습으로 해결되었다.
성경에서만 이런 일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에서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만나로 메추라기로 오병이어로 먹이신 주님을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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