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일은 새벽기도를 못드리고 참여자의 정리요약도 받지 못해 본문과 교회 홈페이지의 요약 및 해설을 올려드립니다.
2024-08-21 열왕기하 7:11-20
<본문>
11 그가 문지기들을 부르매 그들이 왕궁에 있는 자에게 말하니
12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
13 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를 취하고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하소서 그것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14 그들이 병거 둘과 그 말들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15 그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알리니
16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17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18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말한 바와 같으니 이르기를 내일 이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한즉
19 그 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20 그의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곧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본문 요약 및 해설>
북 왕국의 수도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게 오랜 기간 포위되어 물가가 폭등하고 성은 굶주림이 심하여 여인들이 자식을 잡아먹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로 아람의 군사가 모두 도망갔고, 그때 나병환자 4명이 아람 진영으로 갔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사마리아 성으로 가서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마리아 성의 어려움이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엘리사를 원망하던 왕, 인간적인 계산에만 밝았던 경제 장관은 오늘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성도의 싸움은 이미 하나님께서 이겨놓으신 결과를 취하는 싸움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승리해 놓으신 미래를 향하여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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