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기록_240820

해당일은 새벽기도를 못드리고 참여자의 정리요약도 받지 못해 본문과 교회 홈페이지의 요약 및 해설을 올려드립니다.

 

2024-08-20 열왕기하 7:3-10

<본문>
3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8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10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본문 요약 및 해설>
사마리아 성 밖에서 지내야 했던 4명의 나병 환자는 성안의 사람들보다 더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그 자리에 머물 수도, 성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아람 군대의 진영으로 들어갔는데 놀랍게도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군대가 이룬 승리에 가장 먼저 초청받은 자가 되어 그곳에서 풍성함을 누리며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사망의 길로 향하던 죄인이었으나 하나님이 놀라운 계획을 세우셔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계획을 세우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마르지 않는 기쁨과 감사의 근원임을 기억하고 은혜를 누리며 전하는 삶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