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기록_240822

해당일은 새벽기도를 못드리고 참여자의 정리요약도 받지 못해 본문과 교회 홈페이지의 요약 및 해설을 올려드립니다.

 

2024-08-22 열왕기하 8:1-6

 

<본문>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본문 요약 및 해설>
엘리사 선지자는 수넴 여인에게 곧 칠 년 기근이 닥칠 것이니 이 땅을 떠나 있으라고 말합니다. 여인은 그 말에 순종하여 떠나 블레셋에서 칠 년을 지냅니다. 칠 년 후 여인이 다시 돌아왔을 때 자신의 모든 땅과 재산이 왕에게 귀속되었음을 알고 왕에게 호소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그 때에 왕이 게하시를 통해 엘리사가 죽은 아이를 살린 이야기를 듣게 되고 게하시는 호소하러 나온 여인이 죽은 아이의 어머니라고 말합니다. 왕은 그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돌려주라는 명하고 여인은 자신의 것을 다시 얻게 됩니다. 이는 엘리사가 보증이 되어 복잡한 확인 과정을 거치는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돌봐주었던 것입니다. 엘리사가 수넴 여인을 향해 오랜 시간 관심을 두고 살폈던 것처럼 우리의 삶의 자리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돕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