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9 새벽기도
윤일식 목사님
왕하 10:1-11
<요약>
악인이 득세하는 14년간 고통스러웠겠지만, 절대 말씀을 떨어뜨리지 않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시간에 임하실 것을 기대함으로 이겨내자.
<본문>
1 아합의 아들 칠십 명이 사마리아에 있는지라 예후가 편지들을 써서 사마리아에 보내서 이스르엘 귀족들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전하니 일렀으되
2 너희 주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무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이르거든
3 너희 주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그의 아버지의 왕좌에 두고 너희 주의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더라
4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 왕이 그를 당하지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 하고
5 그 왕궁을 책임지는 자와 그 성읍을 책임지는 자와 장로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예후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고 어떤 사람이든지 왕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행하라 한지라
6 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명이 그 성읍의 귀족들, 곧 그들을 양육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
7 편지가 그들에게 이르매 그들이 왕자 칠십 명을 붙잡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8 사자가 와서 예후에게 전하여 이르되 그 무리가 왕자들의 머리를 가지고 왔나이다 이르되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문 어귀에 두라 하고
9 이튿날 아침에 그가 나가 서서 뭇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의롭도다 나는 내 주를 배반하여 죽였거니와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냐
10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11 예후가 아합의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를 다 죽이고 또 그의 귀족들과 신뢰 받는 자들과 제사장들을 죽이되 그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생존자를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설교>
어제까지 열왕기하 9장에서 요람과 이세벨이 예후를 통해 심판받는것을 보았다. 오늘은 아합왕조 아합의 아들 70명이 처단단했다. 이 아들이란 단어는 손자 및 후손도 포함된 의미고, 70이란 숫자는 완전 전체란 의미이기도 하다.
에후는 이렇게 남아있는 후손들을 싸그리 없앴다.
아합이 보통 지략가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는게, 이세벨 죽일 때도 자신의 손에 피 한마디 안묻히고 내시들이 던지게 만들었고, 아합의 아들들에 대해 편지를 내보냈다.
가정교사들에게 너희들 곁에 병거와 기병들이 있지 않냐, 아들들가운데 한명 어진 왕으로 택해서 나와 싸워라 라고 하니 가정교사들은 두려워서 예후의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예후는 안그러려면 목을 가져와라라고 했고, 가정교사들은 다 목을 가져왔다.
예후의 편지라고 했지만 공문으로 보는게 맞고, 자기 입장에선 성취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반란으로 보는 것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전쟁이 끝나면 코든 머리든 달아놓은것이 의례 있었는데, 예후도 어김없이 아합왕조의 머리를 쌓아두었다.
그리고 다음날, 예후는 이 아합의 후손들을 죽인자가 누구냐고 말한다.
이것은 충신들이 아합후손을 죽인 것을 상기시키고, 내가 반란을 일으켰지만 나 혼자만 그런것이 아니라며 왕권을 안정화시키는 지혜로운 행동이었다.
그런데 그는 이 일이 여호와가 하신 일이라고 말한다.
이것을 이룬 분은 하나님이고, 엘리야의 예언을 이루셨다고 하는 것이다.
이루었다 라는 히브리어는 아사 라는 단어로 만들다 창조하다 라는 뜻이 있다.
이 아합왕조의 처단 모두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라는 것이다.
예언한 그 순간부터 이미 성취되어있고, 모든 과정의 주체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이제 남은 아합세력인 이교도 제사장들 등도 모두 죽였다. 아합은 그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성취했다.
아합이 성취한 말씀은 열왕기상 21장 21절의 말씀인데, 이 말씀과 오늘 본문까지 도달한 시간은 최소 14년이다.
그럼 이 14년의 시간동안 북이스라엘은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
아합왕조가 득세하며 살았을 것이다. 아합과 이스라엘, 온 백성 모두 이 예언을 들으며 살았다.
아마 아합 왕조는 몇년이 지나도 잘 살았기에, 이 말씀에 대해 콧방귀도 끼지 않았을 것이다.
이 백성들과 예후도 이 말씀을 들었겠지만, 잘먹고 잘사는 이들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 실현될지 궁금해했을것이다.
아합과 그 자손들은 그동안 계속 우상숭배와 쾌락된 종교를 통해 이스라엘을 전염시켰다.
그리고 14년이 지난 지금, 이제 이루셨다고 한다.
이런 성취는 하나님의 시간 안에 있다. 우리는 참 답답하고 힘들지만, 하나님은 그러할지라도 아합 왕조에게 기회를 주시며, 당신의 시간으로 이끄신다.
우리의 시간 안에 없어 억울한 14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이루어 졌다.
이렇게 억울할 수 있기에, 성경에는 악인의 형통함에 대해 많이 나와있다. 시편 73편에 보면 악한 왕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 나와있다. 오만과 비방에 대해 이야기한다.
악인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이 넘친다고 한다.
이렇게 악인을 보고서도 힘들구도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될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합의 왕조에 대한 예언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로라팔이란 말로, 떨어진다는 라팔에 절대부정 로가 붙은것이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때에 붙어있기에, 그 하나님의 시간에 그 말씀이 꼭 이뤄질것을 신뢰하며 나가자.
그렇게 믿음으로 로라팔의 신앙을 이뤄가는 우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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