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4 새벽기도
김요한 목사님
예레미야 3. 11-18
<요약>
유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본문에서,
12절 노한 얼굴을 우리에게 향하지 않으시고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시는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15절 지혜와 지식 명철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17절 마음의 완악한대로 행동하지 않는 회복의 하나님.
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4절에서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성읍에서 한두명만 택함받는 것 처럼 어려운 일도, 주님께서 양육하신다고 한다.
이런 하나님의 긍휼로 돌아가는 우리가 되자.
<본문>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반역한 유다보다 자신이 더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그들이 함께 이르리라
<설교>
어제의 본문은 우상숭배를 답습함으로 유다도 북이스라엘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을 이야기한 부분이다. 내 삶에 주님을 보지 못하는 것을 놓고 나아가자고 했었다.
오늘 본문은 유다에게 회개하길 촉구하는 내역이다.
11절에 이스라엘과 유다를 비교한다.
이스라엘에게 칭한 배역하다는 메슈바라는 글로 떠나가다라는 뜻이다. 유다에게 말한 반역하다는 보게다라는 말로 속이다 배반하다라는 뜻이다.
언뜻 보면 북이스라엘이 나아보이지만 그건 대비하려고 하는 것이다.
또한 12절에 북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약속을 하고 있다. 포로로 끌려간 그들을 회복시켜준다고 한다. 하지만 그 전제조건이 있다. 바로 온전한 회개이다.
14절에 조금 이해가 어려운 말이 있다. 성읍에서 한명 족속에서 두명을 택한다고 한다. 이는 비유적 표현으로 사람들이 모여있는 성읍에서 한명정도만 선택받을 것이란 거고, 큰 민족 중에서 두명만 택함받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택함받는 것은 쉽지 않다.
이렇게 이스라엘 전체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를 한 사람만이 돌아올 것이라는 말씀이다.
16절에 보면 회복하고 돌아오는 이야기가 있다.
여기서 특이한건 16절이다. 언약궤를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스라엘 분단 후 남유다에 성전과 언약궤가 있어서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꾸 언약궤와 거리를 두게 되었고, 그래서 더욱 우상숭배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언약궤를 말하지 않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상징에 집중하기보다 올바른 말씀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뒤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두 모인다고 한다.
18절에 특히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함께어우러져 지낸다고 한다.
오늘 본문을 통해 만난 하나님은 세가지이다.
12절 노한 얼굴을 우리에게 향하지 않으시고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시는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15절 지혜와 지식 명철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17절 마음의 완악한대로 행동하지 않는 회복의 하나님.
이 하나님의 모습들을 기억하고, 진실된 회복의 고백으로 나아가는 동안의 사람들 되길 바란다.
이 말씀을 오늘 내 삶에 적용해보려 한다. 오늘이 수능날이기도 하지만, 또한 결혼기념일이다. 아내에게 케익과 선물도 중요하지만 마음에 담긴 사과를 전해봐야 하겠다. 코람데오의 마음으로 나아가겠다.
이번주에는 계속 두가지를 말씀하신다.
첫번째로는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이스라엘을 책망하신다.
두번째로는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긍휼로 돌아가는 우리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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