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1231

241231 새벽기도
정현우목사님

금일은 새벽기도에 늦게 참석하여 교회 홈페이지의 본문과 요약으로 대체하고 설교 일부만 수록합니다.

요한복음 11:45-57

<본문>
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5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56 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57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본문 요약 및 해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일에는 쉽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러 오셨지만, 예수님의 사역이 해가 된다고 여긴 이들은 그분을 거부하며 죄 없으신 분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악한 계획조차 사용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염려하거나 복수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역전의 명장이신 하나님께서 선으로 이루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으로 믿음의 하루를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설교 일부>
오늘 말씀을 보면 새로운 믿음에 대해 어떤자는 믿고 어떤 자는 경계했다. 이렇게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시기는 유월절이다. 유월절은 그대로 오는데, 이 사람들처럼 우리가 또 이렇게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나.

연말이 되면 잘 살았냐는 생각에 항상 그렇게 아쉽게 된다.
하지만 아쉬워하지 말고, 우리가 구원받을 자격있어서 받은 것은 아님을 감사해보자.
오늘 이 말씀의 적용은 
1 새로운 일을 하겠다  
2 여러 관계에서 대화로 풀겠다 
3 감사로 겸손하게 사람들을 만나자.

이 세가지이다. 한해의 마지막, 이를 지키는 다짐이 쭉 이어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