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6 새벽기도
열왕기상 17. 17~24
방주교회 반태효 목사님
-부모님이 들으신 새벽기도인데 내용이 좋아 공유합니다.
<본문요약>
이전 본문은 엘리야가 아합왕에게 3년간 비 안온다고 예언하고, 그릿 시냇가로 도망쳤다가,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마지막 밀가루와 기름을 얻어먹고 그게 무한리필되는 기적을 체험한 것이다.
오늘 본문은 그 과부의 아들이 죽고, 그 아들을 되살린 과정을 담은 말씀이다.
<묵상>
1. 하나님과 과부-무한리필의 기적을 맛보았음에도 아들이 죽자 절망감에 엘리야를 원망한다. 아들이 없다면 그녀에겐 몸팔거나 구걸하는 것 밖에 안남았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아들이 죽어도 초연한 그런 신앙을 바란것이 아니다. 단지 여호와와 선지자 앞에 자신의 아픔을 고백하고, 의지한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그 아픔을 통해 그 여인에게 더 큰 은혜와 기적을 보여주심으로서, '나 믿어도 되'라고 말하신다.
2. 하나님과 엘리야-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쫓기는 상태인데, 이때 주님께서 여러 기적들을 통해 엘리야에게도 은혜를 주신다. 그리고 엘리야는 그 믿음으로 죽은 아들에게 몸을 포개어 기적의 통로가 된다. 사실 죽은 시체에 닿는 것은 정말 부정하고 더러운 일이라, 선지자가 그렇게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하지만 부정하고 정결한것보다 사람을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알았기에, 엘리야는 용기내어 순종했고, 결국 주님의 기적을 맛보았다.
3. 하나님과 고통-과부 아들의 죽음은 과부에게도 인생의 끝이었다. 그 과부에게는 몸파는 사람 혹은 구걸하는 사람 둘밖에 남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그런 아픔은 일어날 수 있고, 우리가 기적과 같은 신앙생활을 해도 그럴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 아픔 속에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 냅두지 않으신다. 같이 아파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위해 움직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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