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0 큐티특새
시 18. 1~13
한상민 목사님
<제목>
여호와를 노래하다
<요약>
사망의 위협에서도 다윗을 지키신 하나님.
여호와를 피난처 삼은 이들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
우리의 삶에서도 주님께 의탁하는 기도가 끊어지지 않기를.
<본문>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설교>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알아가기를 힘쓰는 청년8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48일된 목사로, 동안교회에서 4년간 있으면서 하나님이 보듬어주셔서 이고세 있는 것 같다.
모든 분들이 함께 보듬어주셔서 가능한것 같다.
우리가 교회에서 할렐루야라는 단어를ㄹ 접한다. 이 할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이다. 이렇게 자주 이야기 하는 말임에도 여호와를 노래하자는 것은, 우리가 익숙해져 그 진리를 잊고있진 않은지 돌아보려 함이다.
4년의 생활동안 성도님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생겼다. 자신의 녹록치 않은 삶이 어떤지 말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도우셨는지 간증하였다. 우리도 각자의 피난처가 있고,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었던 사람이 나온다.
오늘의 표제에는 다윗이 원수에게서 구원을 얻은 시기에 쓰인 것이라고 한다. 다윗의 승전가와 쌍둥이구절로, 다웃이 나이들어 부르는 승전가이다.
다윗에 대한 승전가를 들었던 때 부터, 사울을 피해 돌다다니며 미친척도 하고 동굴에 숨기도 하고, 자식에게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 시기를 지나고, 하나님의 도유심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2절에 나의 반석과 요새, 방패와 산성되신 하나님. 다양한 상징들을 부르며 사용한 것은, 전투와 연관된 것도 있고 쉽게 침입ㅂ할 수 없는 지형적인 것들도 있다. 이는 다윗이 전투하고 도망칠때 익숙했던 것들이다. 이렇게 다윗은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었던 것들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있어야 한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들을 보호하여 주신다.
시편에서는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은 복이있도다, 선하심을 맛보는 자는 복이 있도다 등 여러 가지로 하나님에게서 도움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그런 사람들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지 알 수 있다.
6절에서 처럼여호와께서 들어주시는 상황. 4절과 5절처럼 거의 죽음에 가까웠지만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친히 찾아오셨다. 천재지변과 같은 상황솟에서 나를 곤경에 빠트리는 자에게 지노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그 누가 우리를, 아니 우리를 위해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을까.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런 세상의 신들에서 벗어나길 바라셨다. 참 신을 신앙하길 바랬다.
시편 18편 31절처럼 누가 우리를 보호해주실까. 우리를 지키시는 주님을 신뢰하자.
이번 큐티특새를 준비하며 신앙의 보물이 떠올랐다. 불신자였던 집안에 오신 어머니의 33년된 찬송가. 항상 힘들 때마다 신앙을 지켜낸 이 찬송가를 기억하게 된다.
또한 이렇게 목사의 길을 걷기로 한지 48일째, 신앙의 선배인 고 방지일 목사님이 떠올랐다. 소천하시기 1년 전 마지막으로 설교하시는 것을 보았는데, 휠체어를 타고 오시면서도 강단에 서실 때는 꼿꼿하게 일어나셨던 것이 기억난다.
하루는 인터뷰한 말씀을 보았는데, 출애굽기 14장 13~14절 말씀이 떠올랐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늘 본 이집트사람들을 다시 볼일 없을거라며 지켜주신다 하신 주님. 그렇게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 예수님이 다가왔다.
그러면서 한 찬송이 떠올랐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환난중에 우리의 힘과 도움이시라.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가 하나님 됨 알지어다.
열방과 세계 가운데 주가 높임을 받으리라.
어릴 적 목사님들은 뭔가 특별한 존재라고 보였다.
그런데 이제 목사가 되어보니, 정말 주님의 인도하심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
이전에는 뭐라도 하려 동분서주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려야겠다고 하셨다.
이번에 적용하려 하며, 목사안수때 들었던 말씀이 떠올랐따.
목사에게는 3개의 방이 필요한데, 그건 기도방, 공부방, 심방 이 세가지이다.
어느 목사님과의 이야기를 보면서, 기도의 시간들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청년부 친구들을 보며 기도하는 친구들에게 도전을 받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번에 54기 중보기도학교를 지나서 64기 중보기도학교를 모집하는데, 계속기도헌신자로 도전하려 한다.
하나님을 아는 인생이 어떤 인생일까? 무릎ㅇ로 눈물로 나오는 인생이지 않을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공동체에 많은 기도의 자리들이 준비되어 있따.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자.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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