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8 큐티특새
역 6. 4~11
이승권 목사님
<제목>
성전을 노래하다
<찬양>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요약>
하나님께 진심으로 다가가자. 우리가 하찮을지라도, 그 마음을 귀히 보시는 하나님이다.
그리고 그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간증하자. 솔로몬이 성전을 허락하심을 간증하듯, 우리도 그 큰 은혜를 간증하자.
<본문>
1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2 내가 주를 위하여 거하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3 얼굴을 돌려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4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5 내가 내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였으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될 사람을 아무도 택하지 아니하였더니
6 예루살렘을 택하여 내 이름을 거기 두고 또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허리에서 나올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1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 이스라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11 내가 또 그 곳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넣은 궤를 두었노라 하니라
<설교>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4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첫추 토요일 설교.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라는 것을 들었다.
이렇게 천명 이상되는 설교를 해본 것은 처음이라 너무 긴장되었지만, 스파르타식으로 키우신다고 생각해서 감사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주님의 이노하심으로, 성도님들을 생각하며 준비하게 되었다.
성전을 노래하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회중이 찬양하며 간증하는 오늘 본문.
다윗은 자신은 성에 살지만 하나님은 천막에 거주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성전을 짓고자 했고,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지만 다윗의 마음을 받으셨다.
그러나 전쟁을 통해 피를 많이 흘린 다윗. 그 다윗은 준비만 하고, 아들 솔로몬에게 그 건립이 넘어갔다.
오늘 본문에서는 두가지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1. 진심을 받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선물이 보잘것없어도 기쁘게 받으신다. 마치 우리가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는 것과 같다.
예전에 조카가 할아버지 생신 케익을 고르게 되었는데, 엘사케익을 선물한 적이 있다. 할아버지는 엘사도 몰랐지만, 아이가 준 것 자체에 대해 매우 기뻐하셨다.
2.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
성전을 짓고자 하는 그 다윗에게 하나님은 여러 가지 축복을 선사하셨따.
여기서 주목할 것은, 다윗은 따로 복을 받고자 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그냥 하나님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목적이 잇는 성전건축이면 하나님은 복을 주시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두가지 방향으로 살려고 한다.
1. 진심을 다하여 하나님께 드리자.
다윗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려고 한다. 진심으로 찬양하려고 한다. 무엇을 했는지보다 어떤 마음잊지가 중요하기에,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드리려고 한다.
2. 더 큰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간증과 찬양을 드릴 것이다.
그동안 여러 섬김과 사역을 했었는데, 알고 보면 그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게 하신 것이었다. 우리가 하나님께 쓰일 수 있게 만드시는 연단과 축복의 과정이었다.
예배시간에 다들 찬양하니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찬양하고 싶다.
또한 그분을 증거하고 싶다. 교회에서 배운 지식들만이 아니라,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전하고 싶다. 내가 경험하지도 않았는데 누군가에게 알려준다? 알지 못한채 시험보는 것과 같다..
가끔 내가 아는 하나님이 맞는지 궁금할 때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그냥 냅두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지혜를 나눠줄 것이다.
이 솔로몬의 인도하심처럼, 나에게도 간증이 있다. 신학을 하게 된 과정을 말씀드리려 한다.
어렷을 적, 자존감이 낮았다. 중학교 체육시간, 이런 고민이 들었다. 공부도 몸도 얼굴도 못하고, 나는 필요없는 존재같다 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의 기저에는 아무도 찾지 않아서 그런 것이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 시기, 교회에서 대표로 스승의 날 편지를 써달라는 제안이 왔다. 그 때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누군가 찾는다는 것이 기쁘게 느껴졌다.
대학생 때, 초등부 교사제안을 받고, 열심히 율통팀에서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자존감을 위로받아 매우 감사했었다.
그러나 이렇게 내가 교회를 사랑하는 것과 달리, 세상에서는 교회를 불신하고 욕하고 있었다.
골리앗 앞의 다윗처럼 분노하였다. 그러나 물맷돌을 던질 순 없기에, 그들의 인식을 바꾸려 하였따.
그리고 그 불신의 원인을 파악해 보니,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 사람들에게 잘못 전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먼저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 교회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했따.
그 순간 '이런 교회되게 하소서'라늨 찬양이 떠올랐다.
진정한 예배가 숨쉬는 교회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믿음의 기도가 쌓이는 교회
최고의 찬양을 드리는 교회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
성도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
섬김과 헌신이 기쁨이 되어
열매맺는 아름다운 교회
주님의 마음 닮아서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빛되신 주님 전하는 교회
사랑의 불꽃이 활짝 피어나
날마다 사랑에 빠지는 교회
주께서 사랑하는 우리교회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이 찬양 가사처럼, 그리스도인을 신앙적으로 양육시켜야 하는데, 그 역할을 맡은 사람이 교역자라는 인식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바꾸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역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찬양의 고백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이 결심을 한 뒤 11년 이 지났는데, 방법이 맞을지, 현실적인지, 나의 교만은 아닌지 여러 걱정이 들곤 한다.
하지만 나의 마음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이뤄졌기에, 그 의심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여러 인도하심을 겪게 되었다.
솔로몬이 회중 앞에서 하나님을 얘기한 것처럼 나도 하나님을 고백하고 싶다.
나도 다윗이 성전을 지으려고 한 것처럼 나도 신학을 선택하긴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꼭 성전만 지으라고 하신 것이 아닌 것처럼, 나도 목사의 길만 있진 않을 것이다.
단지 다윗과 솔로몬이 찬양했듯, 나도 찬양하려고 한다.
우리 모두 다윗과 솔로몬처럼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을 짓자. 하나님을 위해 한다는 그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솔로몬이 간증했듯, 나도 간증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말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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