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2 새벽기도
추성훈 목사님
빌 1. 12~21
<요약>
바울은 감옥에 갇힌 힘든 시기이지만, 이때 자기편이든 자기를 시기하는 사람들이든 복음을 더 열심히 전파하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우리도 지금의 상황이 하나님께서 상상하지 못할 기쁨을 주기 위한 것이란걸 생각하자.
<본문>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설교>
오늘 본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복음의 확산은 멈추지 않는다.
사도바울은 감옥에 갇혔지만 이게 복음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본문을 묵상하며 코로나때가 기억난다. 코로나로 인해 아무것도 못할줄 알았지만,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이것저것 모임을 갖고 주님을 경험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품과 말과 행동이 예수님을 닮아 이 세상에 빛을 비추고 맛을 내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그리고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우리를 도우시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역을 능히 감당하게 하실 것이다.
오늘 본문에 사도바울은 매여있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은 진전되는것에 감사한다. 이 감사가 14절 이후에 지속되고 있다.
형제 중 다수가 바울의 갇힘을 통해 두렵고 떠는 것이 아니라 복응ㅁ을 신뢰함으로 겁없이 담대히 전파하고 있다.
바울의 갇힘이 더욱 원동력이 되었다.
15절에는 시기와 경쟁심으로 그리스도 전하는 부류와 선의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바울이 갇히자, 시기하던 사람들이 자신을 높이려 전하지 않았을까 싶다. 16절에 선한 의도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바울을 힘들게 하려고 복음 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이니 나는 기뻐한다고 18절에서 말한다. 자신이 갇혀서 늦어지는 것 같더라도, 누가 다른 목적으로 전해도, 복음은 살아있기에, 단지 기쁠 뿐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대목울 묵상하자 선지자 요나가 생각난다. 이 요나는 청개구리였다. 니느웨로 부름받고 다시스로 도망쳤지만 다시금 니느웨로 가서 전파하도록 만드셨다. 물론 가서도 3일길을 하루만에 대충 전한게 있긴 하지만, 그 요나가 대충 전해도 니느웨 사람들이 반응하였다.
그 덕에 모든 백성들이 제대로 된 회개를 펼치기 시작한거다.
오늘 바울도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어떤 경로이든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감사하겠다라는 것이다.
오늘 내가 발견한 하나님은 사람의 방법을 뛰어넘으신 하나님이다.
사실 보면 뭔가 여러가지 꼬이는 경우가 생긴다. 열심히 해도 안좋은 것이 나오고 아무리 잘해줘도 관심 안갖고. 우리는 상처받고 실망하기도 한다.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닥쳐오는지.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런 사실도 다 보고계시고 일하신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통해서 복음의 진보와 영광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자.
오직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언젠가 기쁨을 주실 것을 소망하자.
오늘 말씀을 더욱 선명하게 알기 위해, 오늘 하루 기뻐하자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이 나의 안에 있는 한 기뻐하지 않을 이유가 있는데 그것을 힘들어 할 이유가 있을까. 오늘 할 일을 끌지 말고 주님의 힘으로 이뤄내자.
오늘하루 주님이 놀랍게 이뤄주실것을 믿자. 내 삶을 놓지 말고 내가 생각하는 기쁨의 기준보다 훨씬 뛰어난 기쁨을 주실 것을 믿자.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인만이 누릴 수 있는 열정과 풍성함으로 살아갈 수 있길.
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704 (0) | 2024.07.04 |
---|---|
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703 (0) | 2024.07.03 |
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701 (0) | 2024.07.01 |
동안교회 2024 큐티특별새벽기도회 설교 기록_240629 (0) | 2024.06.29 |
동안교회 2024 큐티특별새벽기도회 설교 기록_240628 (0) | 202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