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1 새벽기도
추성훈목사님
빌 1. 1~11
<요약>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을 받은 우리. 주님께 감사하고 서로를 위해 간구하며, 내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노래하자.
<본문>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하며 간구하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설교>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이라 불린다. 이 서신의 저자는 로마 감옥에 투옥되어 있지만 이 서신의 내용은 대체로 기쁨이다.
그 기쁨이 모든 상황의 고난을 이겨낼 것이기에 기뻐하라고 전한다.
많은 사람들은 기쁨을 땅에서 찾지만, 영원하지 않기에 상처받고 힘들어한다.
하지만 성경의 기쁨은 그리스도가 내 삶 전체를 통치하여 발견하는 기쁨이고, 그래서 우리는 매일 내 안에서 기쁨을 발견해야 한다.
이 기쁨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힘으로 할 수 있고 말씀 안에 거해야 한다.
빌립보교회는 2차선교여행중 세워지고 최초의 유럽 교회이다.
디도를 통해 전달된 이 서신은 기쁨을 강조하고있다. 총 4가지 기쁨으로 나뉘어져있는데, 고난, 겸손, 섬김, 믿음으로 만들어진 기쁨 네가지가 각 장별로 되어있다. 오늘의 기쁨은 서문에서 부터 잘 나와있다.
오늘 기쁨과 관련해 첫번째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
성도가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것보다 더 한 것은 없다.
아무리 세상것을 소유한다고 해도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지 못하면 기쁠 수 없다.
하나님이 나의 힘이라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이런 하나님과의 권강한 관계속에서 이 세상의 권력과 물질에 외면당한 사람을 보고 도울 줄 아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이렇게 하나님나라가 하나씩 스며드는 것이다.
이렇게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과 우리들에게 권하고 권면하고 있다.
두번째는 감사하고 간구하는 기쁨이다. 이는 4절에 나와있다. 이 이유는 5절에 나와있는데, 빌립보 공동체가 복음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빌립보 교회가 어떤 곳이던지 참여하여 기뻐하길 바라는 것이 빌립보 공동체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한다는 그것이 바울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을 것이다.
누군가가 기도하고 있고 하나님과 참여하고있다면 그 얼마나 감사한 것일까. 누군가를 보고 한숨쉬고 아쉬워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안타까운일일까.
바울의 공동체 안에서 그렇게 사람들에게 힘디고 살려내는 삶이 나타난다.
세 번째로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사랑을 더욱 지식과 충만으로 풍만하게 하여 자랑이 아닌 영광이 돌아가도록 하라는 것이다.
이는 고린도교회와 비슷하다. 여러 은사를 받았지만 그 공동체의 의가 아닌 자신의 의가 되어 공동체를 해하는 것과 다르다.
오늘 발견한 하나님은 모든 처음과 마지막이 되신 하나님이다. 오직 복음의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아보는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제 오늘은 칭찬을 좀 하자고 결심했다. 원래 칭찬에 인색한데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다. 어제 아이들에게 칭찬을 했는데 진심이 안느껴진다며 타박을 받았다. 그래서 이제 모든 마음과 열정을 갖고 칭찬해보자고 다짐했다.
바울은 옥에 갇혀있음에도 기쁨과 감사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언젠가 그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시기가 되길. 예수님의 기쁨에 집중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울의 권면이 공동체에 더 힘을 내는 사역이었음을 기억하고 우리의 하루가 주님의 말씀에 더 합당한 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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