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3 수요영성집회
박순철 선교사님
창 12. 1~9
<본문>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설교>
미얀마에서 교회도 개척하고 교육도 하고 여러 사역을 하다 3년만에 왔습니다. 집에 온 느낌입니다.
미얀마는 현제 내전중이다. 경제도 엉망이지만, 그 와중에 하나님이 큰 은혜를 부어주신다.
요즘 히스기야를 많이 묵상하고 있다.
25살의 젊은 나이에 왕이 되고, 대표적으로 두가지를 했다.
첫번째로 유월절을 지키게 한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감격을 잊지 않도록 그 절기를 지키게 하였다.
두 번째는 성전 문앞에 구리뱀이라는 하나의 기물을 없앤 것이다. 광야에서 원망과 불평할 때 불뱀에 의해 많이 죽임을 당했다. 그때 모세가 기도하며 만들라고 한 것이 놋뱀이었다. 그때의 그 구리뱀이 성전앞에 있었다. BC 1440년의 그 구리뱀이 히스기야시절인 BC740년까지 남아있었따. 사람들은 점차 하나님이 아닌 그 구리뱀에 가서 기도하고 절하기 시작했다. 그 때 히스기야가 왕이 되고 그 구리뱀을 번쩍 들어 내동댕이쳤다. 그리고 이것은 느후수단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말은 깨어진 놋조각 이란 뜻으로,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그리고 그는 성전을 정화시켰다. 그 어떤 이스라엘 사람도 이 일을 하지 못했다. 강한 왕권을 가진 사울도 그것을 없애진 못했다. 다윗조차도이 문제를 건드리지 않았었다. 여론때문인지 왜인지 모르겠지만, 건드리지 않았다.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믿음이 좋고 뛰어난 사람들도 구리뱀을 잊지 못하고 그것을 바라고 있던 것이다. 그것을 없앨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어떤 정치적인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어떤 사람들도 건드리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히스기야가 하나님 앞에 가는 것을 가로막는 그 장애물을 처리해 버렸다. 그렇게 그 우상화된 놋뱀을 느부스다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문제가 생겼다. 앗수르의 18만 대군이 몰려온 것이다. 그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하나님 전에 가서 눈물흘리며 기도할 뿐이었다. 그날 밤, 기적적으로 그 18만 5천명이 사라지게 되었다.
두 번쩨로, 3일만에 죽을거라는 말씀을 받았다. 이때도 행할게 없는 히스기야. 주여 내가 주 앞에 행한 선한일을 기억하소서 라고 하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었다. 주님께선 그 눈물과 기도를 보고, 15년을 주었다. 그 증표로 핵시계를 10분 뒤로 돌렸다.
그리고 뱌빌론에서 병문안을 왔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이런저런 말을 하기보다 자신의 재정창고와 군대 등을 보여주었다. 그때 하나님은 내가 너의 당대에는 너를 건드리지 않고, 너가 죽은 뒤에 이 나라를 2개로 나눈다고 했다. 그럼에도 히스기야는 겸손하지 못하고 계속 똑같이 행동했따.
다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한마디면 될 것을 이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하면 될 것을. 앗수르의 군대가 사라지고 생명을 15년 얻으며 해시계가 뒤로 10분 물러나는 엄청난 기적을 경험했는데, 그 은혜 없이는 이런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 험학한 세상 주님과 함께하여 올 수 있었다. 라고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경제력이 나를 챙겨주고 나의 군대가 나를 지켜줄거라 생각했나보다. 그렇게 위₩대했지만, 그 어떤 열왕도 못했던 일을 해낸 그 사람이 말년에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다 주님이 함께하신것이다. 주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내가 이 어려운 길을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이 간증을 우린 왜 못했을까.
미얀마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놀라우심을 3년동안 많이 경험했다. 내가 사역한 곳은 수도 양곤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미얀마는 한시간이면 매우 시골이다. 그런 시골에서 사람들이 은혜롭게 오게 되었다.
나는 은퇴 전까지 100개의 교회를 설립한다고 다짐하였다. 핮만 사역자를 세우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찾고 검증하고 지켜주고... 이럴 바엔 내가 신학교 가서 다 직접 세우고 싶었다. 다른 사역자를 찾아서 부탁하고 데려와야 하기에 매우 바쁜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한번 기회가 된다면 제가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도 양곤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그렇게 4년동안 기도하고, 그러면서 한 가정을 만나게 되었다. 그 가정은 2년동안을 하나님의절묘한 역사하심을 경험했다.
51세의 아이 없는 여성분. 남들은 손주도 있을 시기인데 괜찮냐고 물어봤었다. 그때 우문현답인 답변이 돌아왔다. 하나님께서 아이를 안주신 것은 모든 아이를 품으라고 하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2년간 기도했던 제목은 외삼촌에 대한 기도였다. 60년 전 산속에 살고있을 때 미국 정부가 아이를 데려가 의사를 만들었다. 그렇게 미국사람과 결혼해서 살았는데, 그 사람이 하루하루 지나면서 하나님의 은혜라는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그렇게 돈을 버는 족족 모으고 모아서 양곤에 땅을 10에이커를 샀다. 그리고 조카에게 맡기면서 선교를 위해서, 그리고 교육을 위해서 이 땅을 썼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힘든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 2시간 거리의 에이와디라는 곳에서 40만평의 땅을 사서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땅을 만들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울까. 4년을 기도했지만 2년 기도한 그 가정을 만나, 선교에 쓸 수 있는 땅을 받아 그 목적에 맞게 땅과 건물을 받게 되었다. 이 외에도 생수공장등에 필요한 부지를 받으며 경제적 부담 없이 선교하게 되었다.
모으는 족족 선교와 교육을 위해 쓰던 그 사람. 덕분에 국제학교도 열 수 있게 되었다,
양곤에서 사역하는 것이 쉽진 않다. 하지만 하나님은 60년 전에 미리 준비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만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첫 사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셨다. 축복과 약속을 다 주셨다. 이미 약속을 받고 축복을 받았으나 거기서 안주하지 않았다.
여기서 두가지 중요한 주제가 나왔다.
4절에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갔다. 다른 사람의 아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일생을 드린 것이다. 그런 한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기적적인 축복을 내리시는 것이다.
다른것을 ㄸ라 간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다.
오늘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전부를 거는 한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고 계신 것이다. 그 60년 전의 일이 여태까지 꽃을 피우고 있다. 하나님의말씀에 순종해 보자.
7절과 8절을 보면 제단을 쌓았다는 말이 두번 나온다. 오직 하나님만을 높인 제단 쌓기. 두번ㅇ나 나온 것은 그 일 평생에 하나님을 높여드렸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많으나 하나님에게 전 생을 바친 사람은 드물다. 다른 것에 혹하고 낚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거시다.
아브라함처럼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자.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과 진리란 것을 믿자. 그렇게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재단을 쌓고 경배하자. 늘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여드리자.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자. 그렇게 하나님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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