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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시선기도회 말씀 기록_240705

설교말씀 모아/Dongan 주일 및 기타예배

by Choorysostom 2024. 7. 5. 21:19

본문

240705 시선기도화

김선일 전도사님

출 35. 30~36.7.

 

<요약>

우리는 자꾸 일하려고 하고 잘하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백성들이 힘들게 지은 성전에도 거하시긴했지만, 그보다 몇몇사람들의 작은 헌신으로 이뤄진 성막에서 거하셨었다.

우리도 교회를 큰 노력으로 이뤄가려 하지 말고, 작은 노력들로 쌓아가자.

 

<본문>

35장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36장

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말씀>

슈퍼스타 K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있다. 그런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한명만 살아남아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은 보통 최후의 1인을 남기거나, 이름을 남기는 것이 법칙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방법은 서바이벌 오디션이 아니다.

우리가 그걸 오해해서 자꾸 잘해야한다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게 된다.

그렇게 하나님을 오해하는게 우리의 모습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아무렇게나 쓰시는 분이 아니시다.

본문의 사람들도 무언가 능력이 있어서 뽑히고 한게 아니다. 하나님은 그냥 그 존재로서 사랑하시고 만들어간다.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서를 받았을 때, 우리는 아벨이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궁금해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걸 가르쳐준 적도 없다. 하나님은 단지 그냥 아벨이 하나님을 기뻐하신 것을 받을 뿐이다.

하나님을 보지 않고 사람들만 보면 마치 뭔가 갖춰야 선택된다고 본다. 만약 그렇다먼, 신에 의해 선택받으려면 얼마나 대단해야 하는가. 숨막혀서 아마 하루도 버티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을 부르시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만 생각하자.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이다. 사시기에도 다른 여러 본문에도 이 내용이 반복되어 나온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성령을 주시면 어떻게 할까?

36장 1절에 여호와의 명령대로 해야한다고 한다. 이 사람들은 애굽에서 그 모든 것을 보고 경험한 사람인데, 그것을 이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아마도 그냥 냅뒀으면 이집트의 피라미드같은 큰 건물을 지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묠랐다면 더 멋진 것을 하고 더 대단하게 하고 더 차출하려 하겠지만, 이들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하였다.

그렇게 인간의 욕심이 더해진게 성전이다. 다윗이 원랬고 솔로몬이 자랑했기에, 그 이후에 자녀들에게 그때 힘들었다며 백성들이 토로했다.

우리도 무엇을 바러보고 있는지 생각하자.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았는지, 우리가 다른 것을 바라보았는디 생각해보지. 우리가 진짜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지, 우리가 기억되는지 하나님이 기억되는지. 우리가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 하나님께 잘했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교회는 점점 사람의 방법으로 물들고 있다. 하지만 성도는 부족함에도 만족할 수 있고 어설퍼도 품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함께 즐겁고 사랑해야 한다.

40장에 가면 성막이 완성된다. 그런데 거기서, 누가 했고 누가 잘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온다. 왜나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이다.  오홀리합과 브살렐은 이렇게 하나님만 남는 일를 했다. 본인들이 아닌 하나님이 남도록 성막을 지었다.

우리도 교회에서 그렇게 해야한다.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고 싶다고 한다. 우리는 그렁 부르심에 응답하면 된다.

하반기, 여러 가지 생각디 많이 들 것이다. 우리 부서라는 간단한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그대로 응하는 사람이 되자.

우리가 자꾸 잃어버리는 성도의 모습, 우리는 없는데 하나님이 있게하시는 그 부르심에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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