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기록 _240712

해당일은 새벽기도를 못드리고 정리요약도 받지 못해 본문과 교회 홈페이지의 요약 및 해설을 올려드립니다.

 

빌립보서 4:10-15
<본문>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본문 요약 및 해설>
사도 바울은 선교 여정 속에서 때로는 풍성한 연보(선교후원금) 속에서 사역을 진행할 때도 있었습니다. 반면 정말 부족한 순간을 마주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상황은 복음을 전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오히려 형편에 따라 자족하는 전도자로서 기쁘게 살아왔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복음을 전할 때 상황이나 금전적 부족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사역에 늘 함께해 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꾸준한 연보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하나님의 선교사역에 동참해 준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격려하는 것 역시 바울의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성도 간 사랑의 교통으로 더욱 풍성해짐을 기억하며 오늘 허락하신 은혜를 기쁘게 나누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