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3 새벽기도
황동규 목사님
열왕기하 11:13-21
<요약>
모든 것을 가졌으나 죽을 때가지 외롭고 비참한 아달랴와
아무 것도 없지만 여호와의 언약으로 기뻐한 이스라엘 백성.
7살짜리 어린 왕이라도, 주님께서 내린 언약을 증거하였기에, 솔로몬때와 같은 온전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도 주님의 언약을 믿어 즐거워하고 평온하길.
<본문>
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설교>
세상에서 찾을 수도 얻을 수도 없는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길.
남부러울 것이 없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의 부모님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왕과 왕비였다.
백성이 그 왕과왕비를 무서워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결혼도 잘하고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었다.
어느새 한 나라의 왕비가 되고, 여왕도 되었다.
좋은 일만 가득했을것 같은 그 인생. 하지만 결국엔 외로움만이 남았다.
그 여인이 바로 오늘 본문의 아달랴이다.
오늘 본문은 요아스가 왕이 된 후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왕이 나타났다고 좋아했다.
아달랴는 옷을 찢으며 반역이라 하지만, 아무도 그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오히려 아달랴와 다른 사람들을 죽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달랴는 죽을때도 다같이 끌려가 죽지 않고, 홀로 죽게 된다.
아달랴가 잡히기 전과 죽기 직전에는 나팔을 불고 온 백성이 행복해했다.
백성들은 왜 이렇게 행복해했을까.
7살 아이라서 그렇게 좋아했을까.
보면 왕이 단 위에 섰다고 하는데, 그것은 성전의 기둥 옆에 서있다는 말이다.
성전을 지을 때 야긴가 요아스라는 두개의 대표적인 기둥을 세웠는데, 그 사이에 7살 어린 왕이 섰다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보며 백성들이 어떤 것을 느꼈을까.
하나님이 다시 우리를 이끌어가시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즐거워하였다 라는 표현읋 알아보면, 이 표현은 열왕기에서 총 5번이 나온다.
4번은 솔로몬시대에 성전 봉헌되거나 할때 나오고, 이때 한번 나오게 된다.,
그래서 오늘의 이야기는 솔로몬시대의 기쁨을 연상시키게 하는 것이다.
오늘은 그런 기쁨을 묘사하고 있다.
오늘날 어느 나라라도 7살짜리 아이가 통치자로 앉는다면 어느 나라도 즐거워하진 않을 것이다.
큰 혼란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완전 축제분위기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아달랴라는 탄탄대로의 여왕이 폐하고 어린왕이 세워진 것이 어찌 그리 기블까.
그것으 바로 여호와가 세웠다는 것, 다윗왕과의 언약을 이어가시는 하나님이 다시 한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
그것으로 인해 사람들이 기뻐했던 것이다.
모드 것을 가진 아달랴는 비참하고 외롭게 죽어갔다.
하지만 아무 것도 없는 백성들은 여호와로 인해 즐겁고 평안했다.
그걸 보며 여호와의 언약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과 평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요아스가 왕에 올라가며 여호야다는 먼저 왕과 하나님의 언약을 세우고, 왕과 백성 사이에 언약을 얻었다.
여호와의 언약으로 왕이 세워졌다는 그 맹세, 그리고 그 여호와의 주권으로 통치될 것이라는 맹세.
그 맹세를 제일 먼저 실시했다.
이후 이들이 한 일은 우상을 없애는 것이었다. 여호와가 아닌 바알을 섬길 때, 이들의 마음 속에는 점점 즐거움이 없어졌던 것이다.
이렇게 여호와께 돌아가는 그 순간, 진짜 기쁨이 찾아오는 것이었다.
오늘 말씀을 보며 깨달은 것은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기대하고 있었나라는 것이다.
아달랴처럼 많이 가진 것들, 세상적인 즐거움과 기쁨을 바라고 있진 않았나.
아니면 하나님의 언약에서 나오는 열매들을 기대하고 있었나.
이렇게 부끄러움을 느끼며,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키며,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제하고 주님으로부터 평안과 기쁨을 누리려 한다.
우리는 어디에서 평안을 얻을까. 주님에게서 나오는 기쁨과 나오는 참된 즐거움과 평안함이, 우리가 주님과의 언약을 다시 붇들고 여호와께 결단할 때 함께있을 것이다. 우리가 다시 여호와께 돌아가길 결단하고 나아갈 때, 오늘 본문 20절의 축복이 임할 것이다.
동안의 모든 성도들이 즐거워하고, 동안의 모든 가족들이 평안해하길.
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905 (1) | 2024.09.05 |
---|---|
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904 (1) | 2024.09.04 |
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902 (3) | 2024.09.02 |
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831 (2) | 2024.08.31 |
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830 (0) | 202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