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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새벽기도 큐티본문 설교 기록_240418

설교말씀 모아/Dongan 새벽

by Choorysostom 2024. 5. 21. 10:42

본문

240418 새벽기도

갈 6. 11~18

한기석목사님


요약: 율법주의자는 자신의 자랑, 타인에 대한 자랑, 핍박에 대한 회피를 위해 할례를 주장했으나, 할례는 그림자일 뿐이다. 우리는 십자가라는 본질에 따라 항상 마음의 할례를 행해야 한다.

오늘 본문은 갈라디아서의 결론 부분이다.
여기서는 특별히 비교(할례-비할례 등)가 많다. 율법은 그림자와 같다. 실제와 같지만 실제는 아니다.
여기서 바울은 십자가와 예수그리스도, 성령이라는 실제가 나타났는데 왜 율법이란 모양으로 사냐고 말을 한다.
사도바울은 큰 글씨로 썼다고 한다. 아마도 간질이 있었기 때문에 보통은 말로 하고 대필한 것인데, 결정적인 마지막 부분에서는 자기가 쓴 것을 증명하고 중요함을 강조하려 직접 썼다.
갈라디아 교회에 혼란을 준 할례문제가 있다. 할례부터 시작해서 율법의 의무가 주어진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이 할례를 받게하는 의도가 있고, 그 의도는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게 치장하는 것이었다. 또한 할례받지 않으면 유대인들에게 핍박이 들어왔으므로, 그것을 피하기 위함도 있었다.
유대인들에게 가장 원망스러운 사람은 사도바울이었다. 유대인들은 어렵게 하나님 자녀의 값을 받았는데 이방인들이 값싸게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바울의 가르침을 핍박했다. 경제적으로 대출도 안해주는 등의 여러 핍박이 가해졌기에, 할례를 받는 사람이 많았다.
거기에 이 할례받은 사람들이 할례받게 한 것으로 칭찬을 받으므로, 사람들에게 자랑거리가 되었다. 원래 이 할례는 은밀한 곳에 행하여 죄스러운 본성을 잘라버리는 것인데, 그런 할례가 자랑거리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그런 할례가 아니라 십자가 앞에 항상 마음의 할례를 경험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생각해야 하며, 이 성령에 의해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 시대에 할례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할례를 받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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