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7 새벽기도
골로새서 2:16-23
금일은 새벽기도에 참석하지 못하여 교회 홈페이지의 본문과 요약으로 대체합니다.
요한복음 11장 1-16
<본문>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본문 요약 및 해설>
예수님이 사랑한 나사로에게 죽음이라는 큰 인생의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마리아는 향유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발을 씻었고 그 헌신을 인정받았습니다. 나사로를 사랑하는 자라 부를 정도로 친밀한 이 가정에도 고난이 온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선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6절) 나사로를 찾아가셨습니다. 이 이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기도하면 보통 이 기도가 바로 응답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일하시는 시기는 사람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생각납니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 백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그는 아들의 손을 잡고 사흘 길을 걷습니다(창 22:1~2). 아브라함은 긴 여정 가운데 순종으로 하나님을 영광되게 합니다. 믿음의 여정은 잠들어 쉬는 것처럼 편안한 길인 것 같지만(13절) 우리의 기대와 의지, 생명까지도 내려놓아야 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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