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0 시선기도회
롬 14. 13~21
정지완 목사님
결혼은 힘든일이다. 서로 매우 다르게 살아와서.
나도 결혼한지 18년 됐는데 아직도 모르겠다.
맞춰주고 살아가면서 사람과 사랑을 배우게 된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이렇게 다른 사람을 얼마나 허용하느냐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바울은 로마교회에 편지를 보낼 때 매우 조심스럽게 자신을 제대로 소개하며 편지를 시작한다.
로마서는 주후 56년으로 추정한다.
49년에 글라우디오 황제에 따라 유대들이 추방되는 일이 있었다. 그리스도때문에 의견이 분분하자 쫓겨난 것이다.
그리고 약 5년 후 글라우디오 황제가 죽고, 칙령이 사라져 유대인들이 돌아왔다.
그런데 그 사이, 이방인들이 교회의 주축이 되어있었다.
문화도 다르고 여러가지 달라서, 갈등이 있는 상황이었다.
첫번째로 음식의 문제, 두 번째로 특정 절기를 지켜야 하는 등으로 갈렸다. 그런 문제때문에 분쟁이 일고 있었다.
그래서 바울이 서로 비판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14장 10절에, 어찌하여 형제를 비판하냐.
먹고 나누는것보다 수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먼저라고 하신다.
음식이든, 절기든, 서로 양보하며 비판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한다.
예수님이 목숨바친 그 사람을 비판하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헛수고라고 비판하는 것이다. 마찰이 일다 누군가 교회를 떠나고 그럴 수 있지만, 그런것이 아름다운게 아니다.
17절에 성형의 의 열매는 의와 희락과 평안이라고 한다.
이제 목사된 지 얼마 안되는 상황. 그러나 아직은 가끔 죄과 허물이 비춰지는 것 같다.
주님이 얼마나 참으시는 것일까.
그 대표적인 예로 바울이 있다. 목숨이 예수님의 선물이란것을 알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어떤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우리는 불편해서 죽는 것이 아니다. 불평해서 죽는 것이다.
15장 7절을 보면, 그리스도에게서처럼 우리도 서로 받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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