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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2024 큐티특별새벽기도회 설교 기록_240614

설교말씀 모아/Dongan 새벽

by Choorysostom 2024. 6. 14. 05:45

본문

240614 큐티특새

임하은 전도사님

시118. 1~14.

 

<제목>

선하심을 노래하다

 

<요약>

요셉이 단순히 부와 권력만 받은게 아니라, 민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 가운데 있는 것처럼, 하나님도 그 뜻 가운데 우리를 부르셨다.

나는 나를 의심해도, 라나님은 나를 배신하지 않으시니, 나를 못믿어도 나를 뽑으신 하나님을 믿으며 삶과 일터와 생명을 맡기고 살아가자.

 

<찬양>

전심으로

 

<본문>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설교>

저는 나중된자가 먼저되고 먼저된자가 나중되는 새싹부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4~7세와 함께하며, 동생으로 챙김받다 언니와 오빠로 챙기는 것을 경험하고, 또한 교사들과 함께 경험시키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서로 세워주는 모습을 보며, 오늘 본문처럼 여호와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고난 가운데서 구하신 선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는 시로, 1~4절까지 그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있다.

나는 평소 어머니에게 '한번만 밀히리고'라고 자주 얘기한다. 나의 시절을 겪어본 어머니의 조언이, 그 애타는 마음에 여러번 말씀하신 것이다.

하지만 그게 어머니가 전해주는 사랑의 표현인 것처럼, 오늘도 이와 같이 하나님이 계속 말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한다.

10절을 보면 뭇 나라와 백성이 나를 죽이려고 에워쌌다고 한다. 그렇게 매우 두렵고 위험한 상황. 하지만 그때, 그는 주님께 엎드려 기도드렸다.

그리고 주님은 그를 지키셨다.

 

오늘 이 인도하시는 구절을 통해 발견한 하나님은 인자하신 하나님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하나님 선하심이 이익과 형통을 주실 것을 이야기하지만, 하나님은 단순히 그런 물질적 축복만 주시는 분은 아니다. 이렇게 단순한 축복이 아닌 큰 계획 속에 선한 인도하심이 드러난 사람이 요셉이다.

요셉이 자심의 형제들을 다시 만난 시절, 형제들은 매우 두려워했다. 요셉이 복수할까봐서였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이 여러 안타까운 일들을 민족을 구원하려는 선하신 뜻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매우 감동했다.

우리도 지금, 고난 가운데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라, 주님의 인도하시는 여정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 그렇게 나을 인도하시는 선하신 주님을 기대하며 나아가자.

 

13절에 누군가 넘어뜨리려 했다는 말 처럼 넘어질뻔한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그런 상황에도 넘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께 엎드려지고, 하나님이 내 편이라는 영적 지혜를 가졌기 때문이다.

싸움에서 어떤 것을 아는 지가 중요하다. 그런 싸움에서, 오직 하나님만 보고 나가는 그 지혜가 있다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할 수 있다.

우리 부모님들께 한번 물어보고 싶다.  언제나 자녀의 편이 되어줄 수 있나? 아마 여기서 아니라고 대답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어렸을 적 아버지가 해주신 이야기가 기억난다. 하나님께 모든 것은 털어놓아야 하지만, 아빠는 아빠이니; 세상 모두가 등을 돌려도 어떠한 순간에도 니편이라고 하신 말씀이었다.

그와 같이, 나는 연약하지만, 나는 뭇났지만, 언제나 하니님이 나를 항상 사랑하시고 내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렇게 선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선하심이라고 하면 기억나는 일화가 있다. 가난했던 어린시절, 쌀이 떨어져 어떤것도 없을 때였다.

그때 진짜로 쌀 한톨도 안남아서, 어머니에게 어떤 방법도 남지 않았다.

꼼짝없이 굶을 시기, 그때 어머니는 도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도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아버지의 회사에서 가난한 자들에게 구호물품을 준다는 전화가 왔다.

그렇게 월급날 전까지 쌀을 살 수 있는 돈을 받고, 그렇세 항상 딱 맞게 살아가며, 경제권은 하나님게 있다는 것을 깨닫는 삶을 살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로를 준비하며, 가난했던 생각이 들어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찾게 되었다.

어렸을때 억한 심정에 큰 연봉만을 바라며 살았던 것이었다.

그러나 자꾸 신학에 대한 마음이 들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느날, 이듬해 내년 10월 23일까지, 7가지지 조건들을 이뤄달라고 내걸었다.

그중 한가지는 5명이 모두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날 저에게 말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엏게 안될 줄 알았는데, 그 불가능한 일이 이뤄졌다. 심지어 그 꿈 내용은 하나님이 나의 모든 일을 도와달라는 그런 메시지였다고 한다.

 

이때 한 찬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주님 손에 맡겨 드리리 나의 삶 주님께
주님 손이 나의 삶 붙드네 나 주의 것 영원히
주와 함께 걸어 가리라 모든 길을 주 신뢰해
주 뜻 안에 나 살아가리 주의 약속은 영원해

내가 믿는 분 예수 내가 속한 분 예수
삶의 이유 되시네 내 노래 되시네 전심으로
경배하리 경배하리라

 

내가 살면서 느낀 선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그런 당신을 시편기자처럼 전해달라고 하셨다.

이렇게 7가지 조건을 이뤄주시며 확실한 방법으로 보내주신 하나님 덕분에, 신학을 한번도 후회한 적은 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역시 신대원에서도 수많은 고난과 아픔은 있었다.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이 맞을까, 내가 자격이 있는걸까.

 

하지만 하나님은 한가지를 떠올리게 하셨다.

직업군인을 위해 훈련하던 시절, 조교가 이런 말을 랬다.

너 자신을 못믿겠으면, 너를 선택한 나를 믿어라.우린 자격없는 사람은 뽑지 않는다.

 

그래서 이후 눈을 뜨자마자 기도드린다. 나는 나를 못믿어도,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나가자.

다 포기하고 싶어지는 나의 부족함 앞에 흔들리는 날이 온다면, 하나님을 더욱 믿으며 나아가자. 나의 모든 삶과 일터와 생명을 맡겨드리니 지금껏 그랬듯 나를 인도해주세요.

오늘 하루, 하나님의 선하심을 하나하나 기도해보자. 나의 삶을 주님께 맡기는 하루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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