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6 큐티특새
정윤희 전도사님
눅 2. 28~35
<제목>
구원을 노래하다
<요약>
세상과는 다른 낮선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나의 앞날에 새로운 방법으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가자.
<본문>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설교>
저는 말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초등 1~2년 친구들과 열정넘치는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전도사입니다.
구원을 노래하다.
오늘 본문의 시므온은 앞절 25~27적에 따르면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락 하는데, 선지자 또는 제사장의 직무를 잘 수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오심을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것이라고 하는 것을 들은 사람이다.
오늘 본문에서 발견한 하나님은 낮선 질서의 구원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이다.
세상은 돈 명예 권력이 질서이다. 아이가 커갈수록 세상을 아는 것들이 느껴진다. 아이가 어디서 맞고오면 너도 때리지 그랬냐는 말이 맴도는 것처럼 세상의 질서는 매섭다.
예수님은 이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옸다. 보통 장자가 와서 제사를 드릴때는 좋은 제물을 드리는데, 예수님의 부모는 가난하여 비둘기를 제물로 바쳤다. 세상의 왕으로 오신 분인데 가난한 자들의 예물을 드린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시작부터 다르게 움직이셨다.
예수님은 모둔 자들의 구원자로 오셨다.
그런데 35절에 보면 여기저기 찔리고 비방당한다고 한다.그렇게 세상을 구하러 오신 분이 찔리고 힘든 것을 이미 예견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오늘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은 세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낮선 하나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이시다.
항상 이런것을 앎에도 과연 이게 맞나 생각되고 손해보는것 같고 바보같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 다시 묵상할수록 하나님은 다시 일깨워주신다.
남편이 목사안수 받던 시기, 사모는 한복을 입어야 했다. 한번 입고 들어갈 한복이 너무 아까워 한복달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이 결국 안들어주셔서 대여하기로 했다.
아들을 태권도 데려다주고 우연히 발견한 한복집에 들어가서 기웃기웃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어디쓰시냐고 물어보셨다.
목사안수 사모라서 그렇다고 하자, 갑자기 태도가 달라지며 사모님에게는 무료라고 하셨다.
일주일 뒤에 한복을 찾으러 간 날, 그분이 갑자기 부탁한다며 이야기했다. 아 기도부탁이구나 했는데, 갑자기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모님 한복 가져오지 마세요. 제 선물입니다.
한복집 사장님은 분명 손해를 보았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낮선 질서가 실천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언제나 적당한이 아닌 적절한 방법으로 제공해 주시는 분이시다.
누군가에게 지금 당장 돈보다 같이 밥먹을 사람이 필요하듯,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적절하게 인도해주신다.
우리도 이렇게 하능ㄹ소망을 갖고 살아가자. 의심되어도 낮선 하나님을 기대하고 살아가자.
나는 목회자 가정에서 자랐고,, 남편은 직장인이었따. 그러다 갑자기 남편이 신학을 한다고 하자, 청년활동을 열심히 해서 담임목사님께 예쁨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비난했다. 세상에서 잘먹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신대원 졸업때까지 비난했다.
그렇게 태백에서 첫 사역을 시작하고, 다음 사역지를 찾던 어느날, 서울로 가면 사역하겠냐는 남편의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매우 당황했지만 그렇다고 했고, 진짜 서울로 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신학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알아보자며 시작한 신학. 유치부 사역을 하던 도중 부르심의 의미를 알고 더 감사하며 섬기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겪으며, 낮설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었다.
예수님은 시작부터 정말 외롭고 낮은 자로 ㅌ태어나셨다. 마태복음 8장 20절의 말씀처럼 예수님은 낮은자로 태어나셨다.
우리도 이런 낮선 방식의 하나님을 보고, 매일 하나님의 구원이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자.
오늘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 하나님께 누구를 섬길지 물어보자. 아마 누군가를 떠올리게 할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할지도 여쭤보자. 아마 하나님이 알려주실것이다. 한복사건의 사장님처럼, 낮선 은혜를 우리를 통해 안겨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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