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5 큐티특새
진흥재 전도사님
누가복음 1. 67~79
<제목>
언약을 노래하다
<요약>
우리가 언약을 의심하고 잊었을 때에도 주님은 그 언약을 기억하신다. 그 주님을 신뢰하고 기다리자.
<찬양>
오 신실하신 주
<본문>
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설교>
말씀과 기도로 청년선교사의 삶을 사는 액츠 2부 전도사입니다.
언약을 노래하다
언약을 들으면 어떤게 떠오르나요?
결혼이 생각납니다. 남성과 여성이 언약을 하듯, 그 책임과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따라온다.
그런데 이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언약이 개진거 같은 사가랴의 삶을 볼 수 있다.
사가랴의 가문은 이름나고 올바른 삶을 살았은, 사가랴와 엘리사벳 두 사람간에는 아이가 없었고 늙어서 아이를 가질 수도 없었다.
당시 아이는 미래를 상징하는 것으로, 아이없는 삶은 과거는 있지만 미래는 없는 것과 같았다.
또한 로마의 지배도 끝날 기미가 안보여 암울하고 어두운 시기를 지나는 것 같다.
지금 우리의 상황도 비슷하다. 6,25이후 75년이 지났지만 우리이 상황은 아직 어두운 시기이다.
이때 13절에 하나님의 사자가 찾아온다. 이는 사가랴가 간구하던 메시야에 대한 성취, 미래에 대한 성취를 의미한다.
하지만 사가량는 그것을 믿을수조차 없었고, 결국 입이 봉해지게 된다.
이 본문을 통해 오늘 만나는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미래와 희망을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
본문 69절에서 구원의 뿔은 예수님을 의미한다. 아직 예수님이 안오신 시점이지만, 아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이 메시야에 대한 약속도 지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에 맞게 세례요한과 예수님은 등장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다. 우리의 현실이 흑암과 같아도, 약속의 하나님이 곡 이루실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오늘 사가랴는 잠시 입이 봉해지는 일을 당했다. 그런 일이 있는 잉는 약속이 어떻게 성취될 지 보여주려고 하신 것이었다.
불신보다 온전한 신뢰를 보여주시기 위해 그런 일을 만드셨던 것이다.
우리도 여전히 하나님의 신뢰하지 못하고 불평만 하는 일을 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이전부터 나는 청년사역을 하고 싶었고, 감사히도 동안교회에서 기회를 얻었다. 코로나시기 3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만나게 되었지만, 순탄하지 않았따. 줌모임을 하다가도 청년들이 졸업하고 다른교회 가는 등 여러 일들이 생겨나고, 그나마 알던 지체들도 한두명씩 나가 10명대로 줄었다.
그러자 자격없는 사람이 여기 왔다는 생각에, 무거운 마음을 안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살면서 가장 많이 기도했던 시기인것 같다.
그러다 GBS를 준비하다가 예레미야 29장 11~13절의 말씀이 들어왔다.
낙심하고 불평하던 나의 안에 들어오신 그 말씀. 그 말씀으로 믿사오니 공동체를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하였다.
그러자 공동체가 점차 회복되었고, 새롭게 찾아온 지체들을 섬겨줌으로 점차 활발해졌다.
지금 액츠2부는 60여명의 친구들이 모여 예배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감동을 느끼고 있따.
매주 부서원들과 인사를 하는데, 형제들과 악수하던 중 한명의 형제와 악수하면서 그런 마음을 들었다. 나는 다 지켰다는 그런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 하나의 찬양이 떠올랐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그래서 저는 계속 노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여전히 목회적 어려움이 있고, 가정의 아픔이 있고, 청년들의 삶에 불안이 가득하지만,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이기에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려 한다.
하나님은 약속으로 기대와 희망주시는 하나님이다. 그 약속을 붙잡고 신뢰를 갖고 하루하루 살아가자.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다음과같이 적용해보려 한다.
성경을 4장씩 읽으며 말씀을 붙들고, 의심이 들때는 침묵하며, 매일 30분씩 기도하고, 매일 2명에게 전화등으로 심방하려 한다.
지금 이자리에도 걸어온 과거는 있지만 걸어갈 미래가 없어 슬퍼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사가랴만큼은 아니지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비통한 삶이 이뤄지는 것이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자.
사가랴의 뜻은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이다. 우리도 그 사가랴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언젠가 우리에게 알려주실 하나님을 믿자.
ㅈ그렇게 주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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