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6 새벽기도
장재운 목사님
시편 49. 13~20
<요약>
허무한 돈을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유혹에 빠지거나, 그들과 비교하여 두려움에 빠지지 않고,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보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길.
<본문>
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셀라)
14 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1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설교>
시편 49편을 어제와 이어서 살펴보고 있다. 이 시편 49편의 주제는 재물보다 하나님을 따라살라는 것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은 저마다 중요하다 생각하는 가치를 갖고 살아간다. 그중에 많은 사람들은 재물에 대한 욕심을 위해 살아간다. 많은 방법을 동원하고 불법과 편법을 동원하여 부를 축적하기도 한다. 그렇게 모은 돈을 한순간 날려버리면 어떡할까. 그런 걱정으로 불안과 염려를 가지고 살아간다. 가지면 가질 수록 더 갖고싶은 재물. 이런 재물에 대해 열망하는 사람들에게 시인은 멸망하는 짐승같은 존재라고 한다.
우리도 죽음 뒤에있는 영원한 삶을 살려고 했지만, 사실 눈앞에 있는 행복을 위해 살아가기도 한다. 오늘 본문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보도록 하자.
어제 살펴본 내용처럼 자신의 부유함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 세상은 돈이 많은 사람이 힘이 세다고 한다. 그래서 재물이 많은 부자 앞에서 허리와 머리를 숙이고 무릎꿇는다. 하지만 시인은 그러한 자를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한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재물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자신의 생명을 구하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명을 살수도 하나님께 자신의 목숨값을 줄 수도 없다. 그렇게 인간이 무능하기에 사람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한다.
12절까지의 내용은 재물을 탐하는 그들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한다. 땅을 향해 흙으로 돌아가는 짐승들. 그렇게 흩어질 것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짐승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오늘 13~14절의 내용을 보면 세상의 재물을 향해 나아가는 어리석은자가 존재하고,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한다. 14절에 보면 이러한 자들을 스올에 두기로 한 양과 같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다들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15절에 이런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구원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한다.
구원자 하나님을 노래하는 시인. 나를 구원하시고 생명을 허락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힘보다 재산보다 났다는 시인의 고백. 18~19절에도 이런 내용이 계속 나온다. 집에 재산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부유한 사람과 비교하며 불안해하지 말라고 한다. 어차피 사라질 것들, 죽을 때 가져가지 못하는 것을을 가지고 바라보지 말고, 생명을 허락하시고 영생의 기쁨을 허락하신 주님을 따라가자고 한다. 아무리 칭송받는 사람도 죽음으로 이른다고 한다. 그런 그 결론을 20절에 존귀하나 깨닫지 못해 짐승같아진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람은 이 세상 그 어떤 피조물보다 존귀하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아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인은 하나님이 창조주임을 깨닫지도 목하는 사람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것과 같다고 한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 세상이 원하는 권력과 부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고, 세상의 것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여러 유혹 속에서 그런 것들에 집착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런 유혹에 넘어지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의 지음받은 존재임을 알며 나아가자고 하는 것이다. 일상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 하지만 눈을 뜨는 순간 하나님의 생명을 생각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길. 존귀함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로서, 그 귀한 생명을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며, 썩어없어질 것들이 아닌 하나님을 찬양하고 바라며 살아가는 삶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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