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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수요영성집회 말씀 기록_241120

설교말씀 모아/Dongan 주일 및 기타예배

by Choorysostom 2024. 12. 30. 23:33

본문

241120 수요예배
출 15. 1~6.
차명 목사
제목: 여호와의 손길

 

<요약>

경제학자 아담스미스도 공명정대한 자의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를 이끈다고 한다. 우리도 홍해와 여러 승리 앞에서 우리를 도와주신 성부 하나님의 손길을 믿고, 우리와 함께 고통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성자하나님께 모든 마음을 고하고, 악한 세력을 분별할 지혜를 주신 성령님께 구할 때, 주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를 이끄심을 믿는다.

 

<본문>

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3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4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의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최고의 지휘관들이 홍해에 잠겼고
5 깊은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 속에 가라앉았도다
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말씀>

성경 이후로 가장 위대한 책이라는 국부론을 쓴 아담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빵을 먹는건 자비심이 아니라 이기심 때문이라고 하며 상품을 결정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한다고 한다.
아담스미스는 1796년에 도덕감정론을 집필했다. 그는 이 이기심을 공명정대한 자가 관할함으로서 적당히 이기적이라고 한다.
이 두 권의 책을 보면서 여호와 하나님이 생각났다.
우리가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을 인정할수밖에 없다. 오늘 그거를 알아보자.

모세오경 중 출애굽기는 애굽에서 나온 이야기를 다룬다.
출애굽기를 주제별로 보면 애굽의 압제가운데 놓여있던 부분부터 시작하여 약속의 계시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어지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으로 마무리된다.
그중 오늘의 본문은 모세의 노래라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율법과 규례를 따르면 끝까지 책임지시지만 그걸 안지키면 돌이키도록 심판도 주신다.
여호와는 열가지 재앙과 홍해를 가르시며 하나님이 모든 것을 통치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출애굽과 홍해를 통해 예수의 구속사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한다.
출애굽기 15장에는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구원이요 찬양이라 한다. 이 고백이 우리의 평생의 고백이 되길 소망한다.

본문 6절에는 여호와의 구원의 손이 우릴 다스린다 한다.
한세대 차준위교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숨기거나 하지 말고 약해질때 약해지고 토설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께 체면 차리지 말고 체면불구하고 나를 드러내야 한다고 한다.
그 상처와 아픔을 여호와께 드러내면서 권능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
여호와는 그 원수를 처부순다 한다. 그 손길 세가지를 살펴보자.


첫번째는 성부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조는 이전에 없던걸 만든것이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편안하게 말한게 밖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다닐까? 우리는 교회 안에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편하게 말하지만 교회 밖에서 그것을 고백하고 살아가는가?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신학을 오래한 사람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수능에서 천지를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것을 쓰면 틀린게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그 목적을 생각하자.
수험날 수험생을 위한 설교에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하고 중보하는것에 목적을 둔다고 한다.
그때 이과출신답게 벡터의 하나님이라고 정했다.
수학에서 스칼라는 질량과 크기등의 정보이고 벡터는 거기에 방향까지 추가한 것이다.
우리는 수험생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기도했다. 인도받는다는 것은 앞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고, 그런 벡터의 방향을 가져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성자 하나님의 구원의 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기둥과 구름기둥부터 많은 인도하심을 받는다.
그런데 다베랴에서 하나님께 심한 말로 욕한다. 애굽에선 오이도 생선도 여러개 먹었다고 푸념한다.
모세도 주님께 이 감정을 토로했다. 민 11 11절 12절에 내가 낳은것도 아닌데 내가 품고가냐 하고 토로했다.
조금 전만 해도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요 구원이시다 내가 찬송하고 높이리로다 한 사람이, 버릇없이 말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그러고 있진 않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받은 우리가, 그런 고백을 하고 있지 않나.
10재앙과 홍해, 만나와 메추라기를 만난 이스라엘처럼 우리도 성육신의 기적을 맛보지 않았나.
그걸 보면 기적은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 믿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것이다.
기적은 우리가 이 앞에 나온 것이다. 그렇게 주님을 믿은 것이 기적이다.
수많은 설교가 쏟아진다. 그런데 사람들이 만족하지 못하는건 무엇일까. 그 말씀이 삶이 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주에 행복모임을 했다. 어렸을때 나오고 간만에 나오는 사람도 있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배신했다 온 베드로에게 나의 손이 짧아보이냐고 물으셨다.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시는 분이다. 기적을 역사하시는 분이다.


세 번째는 성령 하나님의 도움의 손이다.
저번주 설교처럼 우리는 주님을 믿고 주님께 맡기고 살아가야 한다.
오전 목장예배때 나눴듯 조화와 생화는 분명이 다르다.
조화는 대단하지만 생화를 따라갈 순 없다.
믿음도 이와 같다. 그 삶에서 나는 냄새는 진짜와 거짓이 다르다.
앞서 말한 차교수임의 책에서는 구원과 심판의 손길이 있다고 한다.
상속자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다. 우리는 진노의 자녀였다가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에 떨 이유가 없다.
하나님이 우릴 바꾸실 것이다.
말씀에 의지하여 이를 붙잡자.
주님의 오른손이 우리의 오른손을 잡는걸 상상해보자.
주님의 오른손과 우리의 오른손이 잡는다면 주님과 마주하거나, 뒤에서 우리를 안으시며 잡는 것일것이다.
주닙을 마주하든 뒤에서 잡으시든 주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행 1장 8절에 보면 우리가 성령님으로 권능을 받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게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신다.
우리가 살아가며 우리를 흔드는 순간들이 많다.
여호와께 속하든 사탄에 속하든어려운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
그때 누구에게 속해야 할까.
우리의 오른손은 주님의 손을 잡은 강한 손이다. 대적들을 이길 수 있는 손이다.
항상 그 손을 잡고, 주님과 마주보든 주님께 안기든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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