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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시선기도회 말씀 기록_241122

설교말씀 모아/Dongan 주일 및 기타예배

by Choorysostom 2024. 12. 30. 23:42

본문

241122 금요시선
최민호 전도사님
에베소서 6. 18~20
바울의 마지막 당부

 

<요약>

바울은 마지막으로 기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우리는 기도할 자격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부족하고 연약할 사람일수록 기도하자. 그리고 기도제목에 제한을 두지 말고, 마음이 가는 모든 것 주님께 다 이야기하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기도로 입고 우리에게 있는 기도의 사역을 놓지 말자.

 

<본문>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

이엔바운즈 라는 저자의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란 책이 있음.
하나님의 아들이란 특징은 기도하는 것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면 기도해야 한다고 한다.
기도는 영적 도구이고 하나님과의 통로이다. 우린 얼마난큼 기도하는가?
인스타글을 잠깐 봤는데, 하루 중에 많은 사람들이 많은 대화를 한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과의 대화를 얼마나 하나?
오늘의 가르침은 마지막 가르침이다. 이 핵심이 18~20절이다. 바울은 기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버지가 자녀를 사랑하듯 우리를 사랑하기에 응답해 주실거라 한다.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건 하나님 사랑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고 두드리는 사람은 열릴 것이다.
기도하는 자마다 받고 경험하고 은혜를 누릴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가지 차원에서 오해하지 말자.
첫째는 기도할 수 있는 자격이 따로 있다고 오해하지 말자.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일수록 기도해야 한다.
환자가 의사를 찾아가 내 상태가 이러니 고쳐주십시오 한것같에 기도를 하고 내어드리는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이 기도이다.
둘째는 기도제목에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절한 마음이다. 우리의 일상과 모든 마음 진심을 통해 일할때 일하시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의 모든 삶의 자리에 주님을 초대하는 것이다.

18절에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깨어 구하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한다. 모든 시간이 우리의 기도시간이고 모든 장소가 기도장소고 모든 사람이 기도 대상이다. 모든사람 가운데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원하는 사랑이다.
바울은 우리에게 선포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고 그것은 기도함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바울은 전신갑주를 취하고 악한 권세와 싸우라고 한다. 오직 예수의 복음과 진리만이 우리를 집어삼키는 모든 악한 권세를 물리치며 나아갈 것이다.
그 모든 시간에 모두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십자가 못박히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다.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힘든 순간을 갖고 기도하셨다.
마 26. 41을 보자. 예수님이 기도하라 하신다. 기도는 시험에 들지 않고 악한 권세와 싸우는 길이라고 하신다. 기도를 통해 복음과 진리를 깨달을때 복음의 전신 갑주를 입고 취할 수 있단 것이다.
그 불편을 뚫고 간것은 기도라는 것이다.
말씀은 그렇게 기도하고 살것을 요구하고 있다. 말씀처럼 기도를 얘기해보자. 우리 삶에서 기도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순간순간을 기도한다면 항상 하나님이 나와 함께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신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다.
그 마음을 위해 기도하자.
20절에 사도바울이 복음을 위해 쇠사슬에 매였다고 한다. 옥에 갇혀도 하나님의 말을 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한다.
사도바울은 자신에게 어떠한 기도가 필요한지를 알고 있다. 모든 이들을 위해 시간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만지신다. 결국 하나님은 그 기도를 올려드리게 된다.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잊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전할 수 있게 기도를 요청했다. 자기의 안위를 위해 요청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소명만을 이야기했다.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만을 생각하고 이야기한 것이다.
그리스도를 온전히 갈구하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어야 한다.
이제 청년부 사역을 마친다. 이제 기도의 삶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도하지 않기에는 연약하고 죄에 빠지기 쉬운 것이다. 
매일 넘어지고 쓰러지기 쉬운 것이 우리다. 세상의 가치와 방법을 강요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한다.
7년간 많은 좋은 상황과 사람을 만났다. 처음 올때 6개월 공석인 9부에 많은 기대가 있었다.
서른 여섯 막내로 부임한 그 시기, 더 많은 신앙과 지식이 많고 쉽지 않다던 그곳. 불쌍하게 보는 그곳. 하지만 동안교회에서 까먹지 않았던 기도제목은 섬김의 기도를 하자는 것이었다.
그렇게 7년간의 시간이 큰 은혜와 사랑이었다.
기도에 응답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기도로 그 믿음을 자라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분명히 하길 원한다.
기도할 때 그 두려움이 떠나갈 것임을 믿는다. 기도는 주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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