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30 새벽기도
황동규목사님
예레미야 7. 29-34
<요약>
7장 앞부분의 성전 중심의 신앙에서, 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본문이 나온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이 지났는데 도벳 사당이 세워진 것을 보면, 한때의 반짝이는 신앙에 멈추었던것 같다. 그때가 아니라 지금, 영적 지속력을 갖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을 갖자. 항상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구하는 신앙을 갖길.
<본문>
29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설교>
11월 마지막 새벽이다. 한명한명에게 기름붓고 간구해주시길.
이제 예레미야 마지막이다. 다음주부터는 대림절 맞추어 신약을 듣는다.
무겁고 무서운 말들이지만 그 가운데 깨달음이 있을것이다.
오늘 말씀까지가 이스라엘 백성의 원인이다.
7장 앞부분까지는 성전 중심의 신앙이 오고, 오늘 본문은 죄를 저지른 것이다.
오늘 만난 하나님은 개혁 이후의 지속성을 중요하게여기시는 분이다. 그럼 어떤게 잘못되었는지 보자.
첫번째로 30절에 가증한 것이다. 성전 안에 이방우상들 사람 손의 신상들이 예배당에 세워져 있었다. 그들은 우상도 있으면 풍요로울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지금으로 따지면 교회에 불상있고 하는 것이다.
우상 숭배금지를 가장 격하게 말씀하셨는데 성전 안에서 우상숭배를 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두번째는 31절에 힌놈 골짜기 이다. 예루살렘 성의 쓰레기 소각자인 힌놈 골짜기. 끊이지 않는 불길로 지옥이라 표현된다. 지옥을 뜻하는 게헨나라는 히브리어가 변해서 게힌놈 하다 힌놈이 된것이다.
이곳에 도벳 사당은 몰렉 신당이었다. 그것은 암몬의 신이었고 이미 하나님이 나가라 한 신이었다.
바알과 아세라는 집단성교하는 것처럼, 몰렉은 인신제사의 풍습이 있었다. 다른 신보다 몰렉이 그게 심했다. 화가 많은 신이라 진정할 필요가 컸고, 가장 중요한 어린이를 바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일을 이스라엘이 한다. 하나님이 명령도 안하고 생각도 안했는데 하나님이름으로 한것 같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이중 삼중으로 큰 죄를 짓고있다.
이 예언은 6장까지는 요시야왕 종교개혁 전후이고, 7장은 여호야김 시대 종교개혁 이후이다.
열왕기상 23장에는 요시야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보고 바울과 아세라상을 없에고, 10절에 보면 요 도벳신당도 없애고 인신공양도 금지했다.
그러나 지금 그것들이 살아났다. 종교개혁 이후 다시 우상숭배가 났던 것이다.
종교개혁은 이제 그냥 그런게 있었다에서끝났다.
하나님은 그래 원랜 잘했지라고 하지 않으셨다.
옛날에 잘이 아니라 지금 현시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의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고 우리가 달라졌다면 계속 달라야 한다.
끝까지 애써야 한다.
한번이 아닌 계속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한다.
그 은혜를 계속 맛보기 위해 힘쓰고 이전으로 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예전에 기도하고 봉사하고 한것은 의미 없다. 지금 어떻게 살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가 중요하다.
지금 이순간 앞으로의 일생 속에서 신앙의 자세를 유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나가는 것이 신앙의 자세이다.
예수님이 두 아들 중 첫째에게 포도원에 가라고 한 비유를 말해주셨다. 첫째는 간다하고 안갔지만 둘째는 안간다 하고 갔다. 마 21.31절에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나 이들은 그걸 보고도 안믿었다고 한다. 그렇게 오히려 구원받기 어렵던 세리와 창녀보다 더 늦게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단 것이다.
신앙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영적 지속력을 갖지 못한 그들. 그렇게 하나님을 저버렸던 그들이기에 하나님이 실망하셨다.
예레미야 말씀은 끝났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은혜도 끝이 아니다.
앞으로의 삶이 더 중요하고, 앞으로의 죄가 용서받은건 아니다.
영적 지속력이 없다면 이스라엘처럼 끔찍해 질 것이다.
하나님께 영적 지속력을 기도해보자.
한번 해낸 일을 이어가기 어려운 것이다.
그렇기에 이 새벽의 자리와 함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영적 지속력을 유지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앙의 굴곡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한다.
우리 삶에 개혁이 일어났다면 끝까지 이어가자.
하나님을 한번 바라보았다면 계속해서 하나님을 바라보자.
주님께서 큰 믿음과 능력을 더해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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