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7 새벽기도
엡 4. 17~24
정은광목사님
요약: 당시 죄가 넘치는 세상과 달리, 우리가 새 사람이 되어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삶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자.
에베소교회가 믿으면 변화된 삶을 살고, 변화된 삶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살아야 함.
이제 새사람으로 살아야한다고 강력하게 말하는데,
17절에 보면 바울이 증언한다고 한다. 말하다와 증언하다는 의미는 같지만 강한 표현이다.
또한 주 안에서 증언한다는 것은 자기생각이 아닌 주님의 전언이란 의미이다.
또한 마음의 허망한 것(이전의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이 예전의 모습은 18~19절에 나와있다. 하나님의 모습에서 떠난 모습이고, 더러운 모습이다.
이런 이방인들의 모습은 실제 기록으로도 남아있다.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당시 사람들을 이렇게 묘사했다. 모든 곳이 범죄와 악으로 뒤덮여 있다고 한다. 죄를 뉘우치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바울이 새로운 사람이 되라고 하는 것이다.
20~21절에 우리는 그렇게 가르침받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에베소 교회 안에 있는 이방인들에게 우리가 바뀌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
22절에서 옛 사람을 벗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우리는 이미 옛 사람을 벗어버린 존재이다. 그렇게 새로운 존재에서 우리가 고백하며 나아가야 하는것이다.
23~24절에서 그래서 옛모습을 벗어던지라는 이야기를 한다.
23절의 심령은 속사람과 같은 의미이다. 이 속사람의 주인을 나에게서 예수님으로 할 때에 우리는 진정한 예수님의 사람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아담 이후 하나님의 관계가 끊기고 잃어버린 우리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첫 창조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이것이 새 사람이 된다는 의미이고, 이때 하나님과의 참된 교제가 가능하다.
이렇게 하나님과 교제할 때에 새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길 원한다. 물론 새 사람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
새 사람은 하나님의 선물이자 우리의 과제이다. 우리 교회에서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현장 가운데에서 닮아가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사랑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그 말씀을 늘 기억하며 삶의 현장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기를 다짐하며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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