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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주일 4부예배 말씀 기록_240519

설교말씀 모아/Dongan 주일 및 기타예배

by Choorysostom 2024. 5. 23. 15:17

본문

240519  주일 4부예배 

행 1. 8
차명 목사님

<제목> 
성령의 사람, 복음의 증인

<요약>

법정에서 증언하는 사람처럼, 제자들부터 우리까지 모두 예수님의 증인이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그 삶을 살려면 아래 3가지가 필요하다.

1. 성령의 임재를 경험해야 한다

2.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한다.

3. 하나님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 세가지를 통해, 증인된 삶을 살아가자!

 


<본문>
사도행전 1.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설교내용>
우리는 TV나 영화를 통해 종종 법정드라마등을 접한다.
사건은 다양하지만, 결국엔 증거를 입증하는 것으로 재판결과가 나온다.
법학부 수업을 청강할 때, 증거재판주의와 입증책임등의 개념이 기억이 남는다. 
민형사소송법상 법률의 다른 규정이 없으면 누구든 증인으로 채택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 증인은 무엇일까?

witness라는 증인의 언어중witnes는 지식, 증언이라는 어원을 갖고 있다.
오늘의 본문은 복음의 증인에 대해 말하고 있다.
당시 제자들은 제3인격인 성령님을 최초로 겪은 증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승천하셨지만 이 성령의 힘으로 지내고 있다.

먼저 이 성령의 배경으로는 행1.4절과 같이 예수님의 기다리라는 말로 시작한다. 오순절은 부활절 이후 50일인데, 유대교의 절기인 칠칠절(일종의 추수감사절)과 겹친다.
이러한 오순절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심을 기리는 날이 되었다.
그렇다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먼저 유다의 대행자를 뽑을 때 사도행전에 나와있듯 사도의 역할은 예수의 부활을 증거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도에게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1. 성령의 임재를 경험해야 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이라는 말과 같이, 우리는 성령의 임재를 경험해야 한다.
이 성령을 위해 우리가 기억할 것은 첫번째로 성령님은 인성을 가지신 분이고, 두번째로 하나님의 신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시 이단중의 하나로 예수님의 인성을 부정했던 무리가 있다. 그 사람들은 성령도 카타르시스나 하나님의 권능 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시고 교제하기 원하시는 분이시다.
요 14. 16에 나오듯 다른 보혜사, 진리의 영을 보내신다. 성자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께 말씀드려 성령님을 보내신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성령의 임재를 무당 접신과 같이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분을 맞이하고 증거하는 사람들이다.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은 완전한 경험으로 삶의 모습도 달라질 수도 있다. 수많은 사사들과 사울왕 처럼 하나님의 영이 임하실 때 큰 능력을 발휘하고, 하나님의 영이 없으시면 일반사람들처럼 행동하거나 비참해지게 된다.
그리스도인이 성령을 사모해야 하는 것은 성령이 거할때 그 은혜로 가장 온전하고 복된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2.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한다.
본문에 오직이라는 의미는 다른거 필요없이 단 하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성령으로부터 나오는 권능이 없으면 뒤의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 가는 그런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권능은 무엇일까?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권리능력을 가진다.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민법 3조에서처럼 생존한 동안에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된다는 것이다. 
5얼 7일, 둘째가 조산아로 태어났다. 다행히 잘 자라고 있지만, 아무리 조산아와 미숙아라도 태어나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권리와 의무를 지게 된다.
이 권리는 뒤나민, 뒤나미스 라는 단어로, 성경에서 예수님의 전능한 능력을 이야기할 때 많이 쓰이는 단어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성령님이 임하시면, 그리스도인의 권리능력을 갖게 되고, 그 권리와 의무를 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죄를 사하시는 위대한 권능을 우리가 함께하게 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자에겐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도 생긴다. 사도행정 8장에 시몬이란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을 돈주고 사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렇게 이런 권능을 자신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나님의 증인은 복된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그것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것이다.
당시 사마리아와 같이 출입조차 금지된 구역들이 있다. 이 곳을 무릎쓰고 복음을 전하러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마 가정의 달 동안 많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었을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과연 하나님의 사랑은 그들에게 전했을까.
우리는 여러 봉사활동들을 한다. 어려운 사람들을 향해 농선봉부터 연탄봉사까지 많은 것들을 한다. 이런게 복된 소식을 정하는 것이다.
법정에서 증인이 증언에 응해야 할 의무가 있고, 거짓말을 안하는 선서를 하듯, 우리도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의무가 있다. 신앙의 연수와 관계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자.
다음주 셀EF가 있는데, 복음 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성령을 받으니 변했던 사도들처럼, 우리도 성령을 사모하자.
부서에 성령을 받아 방언을 받은 사람이 있는데, 그 이후로 자꾸 복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듣든 안듣든, 성령이 함께 하신다면 복음을 전하고 싶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복된 복음의 도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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