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2 주일 4부예배
추성훈 목사님
마 6. 5~13
<요약>
우리가 지금시점에 기도해 대해 점검하자. 외식하는자와 같이 사람을 향하지 않았는지, 집중력있게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며 기도하는지, 주님과 실제 교제하듯 중언부언하지 않고 이야기하는지.
<본문>
마태복음 6.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설교>
어느덧 절반이 지나가는 24년. 6월을 시작하며,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소망했음.
그래서 한달간 중간점검을 하며 말씀으로 우리의 삶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고 하나님과 함께하길.
오늘은 그 첫번째로 나는 어떻게 기도하는가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 본문은 산상수훈이라고 주기도문 나오는 곳이다.
예수님의 인기가 많아지던 시기. 팔복을 이야기하고서 말하슨 것이다.
오늘의 큰 줄기는 외식이다. 외식은 마음의 물줄기가 없다는 뜻으로, 사칭, 불순함 등을 말한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말하지만 마음은 떠나있는것. 아무리 주님을 말해도 이 외식이면 위선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특히 바리새인들을 외식하는 자라고 했다. 마음을 꿰뚫어 보시니 그들의 위선된 행위가 많이 보였기 때문이시다.
올 한해 절반을 지나며, 나는 하나님 앞에서 중심을 잘 지키고 있나. 외식하진 않나 돌아보자.
오늘 기도에 대해 말씀하실 때 가장 강조하시는 것은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는 것이다. 본문 5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외식하는 자의 기도와 예수님의 기도를 비교해봐야 할 것이다.
외식하는 자의 기도는 초첨이 어디에 맞춰져 있을까? 바로 사람이다. 큰 거리와 사거리에서 기도한다.
이 좋아한다는 원어는 필레오라고, 사랑한다는 수준의 단어이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기도하기에, 사람에게 인정받으면 그게 끝이다.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은 것이다.
이 기도는 하늘의 상이 없는 기도인 것이다.
그럼 예수님으 기도는 초점이 어디일까?
9절에 보면 그 초점은 하나님게 맞춰져 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기도할 때 무엇이 보이고 무엇이 들리고 무엇이 느껴질까? 얼마나 어떻게 혹은 길게하는지 그게 느껴지면 외식하는 기도이다.
우리의 기도의 대상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다. 연약한 나를 택하시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하나님. 그 하나님에 대해 기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또 기도의 집중력에 대해 말씀하신다.마 6장 6절에 보면 골방에서 은밀하게 기도하라 한다. 골방은 헬라어로 타메이온이라 하는데, 밀실 창고라는 의미이다. 예수님은 기도의 은밀성을 말씀하시기 위해 이 골방이란 단어를 쓰신 것이다.
마 8장 20절에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 하셨다. 그 예수님이 골방이 어딨었을까. 그 위치가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과 공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나만의 공가을 만들어 기도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내가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의 삶ㅇㄹ 살아낸다면, 그것이 바로 기도하는 그 골방이다. 시끄러운 곳이든 조용한 곳이든, 하나님과 초첨을 맞춘 곳이라면 그곳이다.
찬 539장 너 예수께 조영히 나가라는 찬양이 있다. 그 가사를 생각하자.
기도는 오직 하나님께 내 모든 짐을 내려놓는 것이다. 오직 십자가로 죄사함을 경험하고, 오직 주님과 사귀고 만나는 것이다.
또한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지 말라하신다. 바톨로메오라는 중언부언이란 말은 말을 반복하고 그런것이다. 이방인들이 주로 기도할 때 이런식으로 기도한다고 한다.
기도의 관계적인 부분보다 주문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새번역에는 빈말이라 나와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빈말이나 들으시려는 분이신가?
마 6장 8절에는 그들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이 이미 알고계신다는 것을 믿으라고 한다. 하나님은 알고계신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이다.기도라는 헬라어 프로슈크마이라는 헬라어는 무엇을 향하여 라는 프로스라는 단어로 이루어져있다.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나의 소원과 기도제목을 아시는 하나님을 향해 나의 전부를 드리고 주님께 집중하는 고백이 기도로 나와야 하는 것이다.
미사여구도 필요없다. 반복도 필요 없다. 단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그 끈질김과 집중력이 필요한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출게 무엇인가. 다 마음을 드리며 기도하자. 그 믿음을 기반으로 한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나를 얼마나 생각하기에 알아서, 빈말에도 서로 사랑이 전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 전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하나님과의 신뢰로 기도를 했다. 우리도 그리하자.
6월이란 시간동안,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 보자.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회복되어, 모든 관계가 회복되는 한달이 되자. 큐티특새를 통해 우리의 기도가 회복되길. 내 마음의 전부를 특새기간에 드려보자고 작정하고 나오자. 우리의 열심보다 하나님의 열심이 더 크다.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하나님의 열심을 움직이는 그 시작이 된다. 잘 결단하고 그분을 향해 집중하고 끈질기게 기도하자.
동안교회 주일 4부예배 말씀 기록_240616 (0) | 2024.06.17 |
---|---|
동안교회 주일 4부예배 말씀 기록_240609 (0) | 2024.06.09 |
동안교회 시선기도회 말씀 기록_240531 (1) | 2024.06.01 |
동안교회 주일 4부예배 말씀 기록_240526 (0) | 2024.05.27 |
동안교회 시선기도회 말씀 기록-240524 (0) | 2024.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