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9 큐티특새
최민호 전도사님
요앨 2. 18~32
<제목>
하나님의 영을 노래하다
<요약>
지금의 흉함을 흥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찬양>
마지막 날에
<본문>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21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설교>
할렐루야, 저는 사람많고 활기차고 저와 비슷한 나이에 있는 청년9부에서 사는 최민호 전도사입니다.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시점에 있는 청년9부 지체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동안교회 설교에 서기 위해 7년을 기다렸다. 2022년 신대원 들어온 후 파트전도사 6년 하다 이제 준전임으로 사역한다. 언제나 하나님이 훈련시키신다 생각하고 감사히 살고 있다.
오늘은 하나님의 영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큐티특새 주제 받은 이후로 고민했는데, 하나님을 어떻게 성령으로 찬양할지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오늘의 본문 요엘서는 메뚜기재앙으로 심판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단순한 재앙을 넘어 영적 메마름을 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요엘은 지금이라도 돌아오라고 한다. 하나님은 회복시키시고 풍성한 구원의 날을 베푸실 분이시니, 지금 메뚜기에 모든 거을 잃었을지라도 주님을 바라라고 한다. 이는 요엘 15, 18절에 잘 나타나고 있다. 주님앞에 잘못했던것들. 성회와 금식같은 진정한 회개가 하나님게 나아가는 통로가 된다. 주님께 나아갈 때 긍휼이 여기시며 우리를 구하신다.
요엘 1장 4절, 10절에는 얼마나 메두기떼등으로 황폐화되었는지 이야기가 나온다. 그때 여호와께서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시겠다 말씀하신다. 그때에 백성들에게 땅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라고 하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씀인 렘 33장 2절과 3절에는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여호와가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알지 못하는 큰 일을 보인다고 하신다. 이렇게 우리의 삶과 상황을 만지시고 바꾸시는 하나님이, 내게 부르짖으라고, 알지 못하는 것들을 보여주겠다고 하신다.
오늘 본문 22절부터 살기 어려워진 가운데, 광야에서 풀이 자란다고, 나무가 열매를 맺고 마른 땅에 물이 넘칠거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28절에 젊은이는 장래일을 말하고 늙은이가 꿈을 꾸는 등의 일이 일어난다. 여기서 그 후에 라는 말은 아르켄 이란 말로 사도행전 2장 17절에서도 이 단어를 쓰며 인용한다. 사도행전은 말세라고 표한하고 있다. 또한 사도행전에서는 특별히 하나님을 강조하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한다. 이렇게 메시야가 다시 오시는 말세와 관련한 이야기. 그때를 메시야에 대한 소망함을 요엘과 베드로가 표현하고 있다.
이때 한가지 찬송이 떠오른다. 마지막 날에 라는 찬송.
자녀들은 예언할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꾸리라
주의 영임하면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우리에게 임하소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예언자에게만이 아닌 아비와 아들 젊은이와 늙은이 모두에게 성령이 임한다 하신다.
사도행전 2장 21절과 요엘 2장 32절처럼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고 환란을 피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여호와께서 회복의 말씀을 주셨는데, 남은 자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진정한 회개이다. 겉치레가 아닌 마음쓰는 진정한 회개. 옷만 찢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드러내는 회개.
이렇게 오늘 말씀에서 보는 하나님은 진정한 회개를 통해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괴롭히고 싶은 것이 아니라 때맞추어 비를 내리시며 회복시키시는 것이다.
오늘 말슴을 묵상하며, 진정한 회개를 통해서 회복의 은혜를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다.
말로만이 아니라 진정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죄가운데서 용서하며 하루를 살아가길..
.언제나 나에게 이야기하신ㄴ 하나님. 스무살 신학교 들어가고부터 계속 목회사역을 했다. 어머니도 한나처럼 아들을 바치는 기도를 했다.
하지만 나는 항상 돈을 쫓으며 살았다. 스무살에 신학대에 갔을 때도 공부는 뒷전이고 다른 고민들만 했다. 서른살이 되었고 서울로 올라와서, 어떻게 하면 잘먹고 잘 살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중, 돈을 정말 잘 벌 수 있는 직업을 은행으로 생각하고 지원하게 되었다. 다행히 은행에 합격하고, 입행 후 6년 뒤 과장을 달았는데, 이상하게 직원들이 최목사라고 부른는 것이었다. 그렇게 불리니, 말과 행동을 잘 했어야 하는데, 영업을 위한 세상적인 부분에 많은 슬픔과 아쉬움이 있었다. 이 길이 내가 가야하나 한ㄴ 고민을 하던 중, 이전 사역지 목사님이 부르셨다.
그분이 질문하셨다. 최전도사님, 목회할건가요? 지금 해도 늦은 나이인데 신대원 가실건가요?
그렇게 고민을 시작하고 기도던 중, 신대원에 진학한다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공부를 못했는데도 신대원에 들어가고, 2024년 2월에 신대언을 졸업하여 이 자리에 세워졌다.
하나님이 나의 세상을 쫓는 모습을 깎으시고 변화시키셨다. 지금 보니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하시기 위해 깎으시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잠잠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하나님의 정해주신 때가 나에게 가장 좋은 때이다.
제일 좋아하는 이말, 정말 하나님이 일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말. 하나님의 가장 좋은 때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는 말. 그 때를 살아가고 싶다.
이전에 청년9부가 농선봉이 아니라 어선봉을 갔다 와서 나온 기사가 있다. 그 기사의 말미에 흉함을 흥함으로 바꾸는 선교봉사라고 하느 ㄴ글귀가 써있다.
하나님께 노래하기 위해서 진정한 회개를 하고 회복을 기다리자. 나 스스로는 보잘것없고 없어보여도, 하나님은 그 흉함을 흥함으로 바궈주신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성령으로 임할 때, 그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소망하며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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