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3 주일2부예배
김형준 목사님
사무엘상 12:22
<요약>
제대로 된 신앙인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고백하고(시각적인 심적 임재, 쉐키나 글로리), 말씀을 듣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산다. 우리 한명한명이 제대로 된 신앙인이 되어 살 수 있기를
<본문>
22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말씀>
신앙생활하면서 가끔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누가복음은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다. 서문엔 데오빌로에게 알고있는것을 기록하여 보낸다고 한다. 이방인에게 바로믿는 예수를 알려주려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9장은 중요하다. 9장이 누가복음의 핵심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변하심이 제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럼 제대로된 신앙인은 어찌해야할까?
1.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한다.
이 변모산에서의 변화는 예수님이 구약의 예언이란것을 고백했던 것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시각적인 심적 임재(쉐키나 글로리)라고 한다(이동호목사님). 이때 사람들은 감격하여 변화하게 된다. 벧후 1. 17~18절에서도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2. 온전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말을 들으라는 아우에테라는 말씀은 좀 독특하다. 단지 듣는게 아니라 순종하고 따르라는 이야기이다. 이는 신명기 18장 15절에서도 같이 나온다. 모세가 40년을 광야에서 살다가 이제 들어가는 이스라엘에게 다시 영적인 부분을 조명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신앙적인 부분에서 다시 조명해주며, 십자가의 수치 에서도 잃지 말라는 부분까지 연결이 된다.
십자가 사건에서 실패자요 배신자인 사람은 베드로였다. 요한복은 21장에 베드로는 예수님에게서 배신하고, 자기가 가장 잘하는 고기잡는 일을 하고있었지만 성과가 없었다. 하지만 그때 예수님은 찾아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신다. 이 장면은 누가복음 5장의 재현이며, 그 5장에서 그물울 내릴 이유가 없지만 굳이 말씀에 의지하여 내린 경험을 되뇌이게 한다.
이렇게 예수님은 베드로를 말씀에 의지하도록 변화시키셨다. 이와 같이 본문 36절에도 소리가 그치고 예수만 남아,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 순종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3.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렇게 이 은혜를 받아서 변화한 모습이 사도행전등에도 나타난다.
누가복은 9절 31절에 예수께서 별세하실것이라 말한다. 이때 사용된 원어들은 어린양의 죽음과 출애굽을 연상케 하는 것으로 어린양의 피를 암시하는 것이다.
누가복음 24장 25~27절과 32절에 엠마오로 가려던 두 제자를 보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어두운 그 둘에게 하나님이 구약에 있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그들이 회복되었다.
6.25때 남한이 궁세에 몰렸던 시기, 그때 국가의 위기를 두고 기도했다. 먼저 신사참배를 회개하고, 국가의 운명을 위해 목사님들이 모여 기도했다. 그리고 기도가 끝난 날,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했고, 자유민주주의의 은혜가 임했다.
우리가 그렇게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우리가 변화되고,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우리 한명한명이 그런 변화된 삶을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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